화재 시 즉시 신차 교체
조사 없이 무조건 교환
전기차 시장 활력 기대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즉각 새 차로 교환해주는 파격적인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로터스가 진출한 국가 중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고 로터스 전기차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차 최초 ‘화재 시 즉각 신차 교환’ 파격 정책
로터스자동차코리아의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로터스의 전기차가 주·정차되어 있거나 배터리 충전 중에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하면 고객이 운행했던 전기차와 동일한 신차로 즉각 교체해준다는 것이 핵심이다.
일반적인 차량 교환 프로그램들이 합동조사 절차 등으로 인해 차량 제공에 많게는 수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반면, 이 프로그램은 사고 즉시 대차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고차와 동일한 신차 생산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터스의 전기차 라인업인 하이퍼 전기 SUV 엘레트라(Eletre)와 하이퍼 전기 GT카 에메야(Emeya)에 적용되며, 이유를 불문하고 화재 발생 시 즉시 교체를 진행해준다.
특히 신차 제작비용 및 수입 부대비용은 전액 로터스 측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고객의 추가 비용 부담은 없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로터스 전기차의 우수성과 높은 신뢰도를 많은 분들께 전달하기 위해 파격적인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전기차 화재로 인해 위축된 전기차 시장에 다시 한 번 활기를 채우는 것은 물론, 전기차를 안심하고 탈 수 있다는 인식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객 신뢰 회복과 잔존가치 제고 목표
로터스자동차코리아의 이번 프로그램은 본사와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마련된 것으로, 로터스 전기차의 상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수입 전기차 시장에 신뢰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특히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화재 사고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럭셔리 전기차 시장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 로터스 전기차의 잔존가치가 해외시장과 같은 최상위 수준으로 자리 잡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 1월 영국 자동차 매거진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와 일간지 ‘더 선(The Sun)’이 공개한 영국 전기차 시장 잔존가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엘레트라가 가장 우수한 잔존가치 유지율을 기록한 바 있다.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 강화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이번 신차 교환 프로그램 외에도 전기차 구매자들의 신뢰감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 부품의 경우 5년/15만 km, 배터리 및 모터는 8년/20만 km의 보증 기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럭셔리 자동차에 걸맞은 ‘찾아가는 서비스’와 무상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로터스자동차코리아의 파격적인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화재와 관련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전기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별도의 조사 과정 없이 즉각적인 신차 교환을 약속함으로써 로터스의 전기차 라인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