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라는데 “믿기지 않는다”…마침내 공개된 야심작, KGM 이제 어떡해요?

아웃도어 특화 콘셉트 첫 선
35인치 타이어와 오버펜더 장착
오버랜딩족 위한 완벽한 동반자

기아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의 특별 콘셉트 모델 ‘타스만 위켄더(Tasman Weekende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 최초의 정통 픽업 타스만을 기반으로 한 타스만 위켄더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모델로, 35인치 대형 타이어와 다양한 오프로드 사양을 갖춰 험로 주행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특별한 콘셉트 모델

타스만 위켄더는 기존 타스만의 강인한 디자인과 성능을 바탕으로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다재다능’ 이미지를 강화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의 콘셉트 모델이다.

특히 오지를 탐험하는 ‘오버랜딩(Overlanding)’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설계된 이 모델에는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35인치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여기에 타이어를 감싸는 바디 컬러 타입 오버펜더를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더했으며 액션캠, 랜턴 등을 장착할 수 있는 멀티 레일 시스템을 갖춰 아웃도어 활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북극(ARCTIC)’ 콘셉트를 반영해 빙하 투어나 스키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루프 바스켓, 멀티 툴 박스 등 추가 수납공간도 제공하여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프로드에 특화된 X-Pro 모델과 함께 전시

또한 기아는 타스만 전시 공간에 위켄더 콘셉트카뿐만 아니라 기본 모델과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Pro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X-Pro 모델은 기본 모델 대비 28mm 높은 252mm의 최저지상고를 갖추어 더욱 험준한 지형 주행에 유리하도록 설계됐으며 올-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여기에 엔진토크와 브레이크 유압제어를 통해 운전자가 요구하는 저속 주행을 유지해 주는 ‘X-트렉’ 기능이 탑재됐고 산악 지형에 특화된 터레인 모드 ‘락(Rock)’이 적용되어 우수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한편, 기아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타스만 외에도 EV3, EV4, EV9 GT, PV5 등 다양한 모델을 전시하며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