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해외 수출형 모델
K3 풀체인지 공개
K3 풀체인지 모델의 해치백 버전이 지난해 8월에 이어 새롭게 공개됐다. 맥시코 등 일부 시장에서 ‘리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던 소형차의 풀체인지 버전으로 국내에서는 프라이드로 알려진 모델이다.
기아 K3 해치백 디자인 공개
리오는 2000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 2005년 단종됐지만 차명은 프라이드의 수출명으로 계속 사용됐다. 현재는 주로 멕시코 등 일부 시장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풀체인지를 거쳐 ‘K3’로 이름이 바뀌었다.
최근 공개된 기아 K3 해치백 모델은 이전에 선보인 K3(리오 풀체인지) 모델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
가장 큰 차이는 해치백 스타일의 측면 라인으로 짧은 트렁크 리드 라인을 가진 소형 세단에 비해 비율이 자연스러워 보인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스토닉과 유사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전면부는 기아의 최신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 삼각형 모양의 범퍼 하단 가니쉬, 타이거 마스크 그릴 등이 적용돼 세단형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후면부에는 좌우 연결된 스타맵 시그니처 LED 테일램프가 장착돼 있다. 신형 K3 해치백의 전장은 4290mm, 휠베이스는 2670mm로 측정된다.
실내에는 새로운 스티어링 휠,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와이드 디스플레이, 총 6개의 에어백, 터치식 공조기 등이 탑재됐다.
현지 가격 약 2,366만 원부터
기아 K3 해치백 모델의 실내에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4.2인치 컬러 LCD 디지털 클러스터가 통합형으로 배치됐다.
공조기는 터치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스티어링 휠은 EV6와 유사한 2스포크 디자인이고 기어는 전통적인 노브 타입으로 제작됐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을 기반으로 하며 기본 모델은 1.6 가솔린 엔진과 6단 수동/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23마력을 발휘한다. GT라인은 2.0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152마력을 제공한다.
현지 시장에서 K3 해치백 모델의 판매 라인업은 L, LX, EX, EX 팩, GT-Line 등 총 5가지다. 멕시코 현지 가격은 313,900페소(약 2,366만 원)에서 492,900페소(3,414만 원) 사이다. 해외 수출형 모델로 국내 판매 계획은 없다.
이 촌시런 모습은 또 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