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픽업트럭 예상도 공개
리비안 R1T와 비슷한 스타일
기아 EV9 픽업트럭 버전에 대한 공격적 스타일링의 렌더링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기아 EV9 픽업트럭 현실화되나?
전기 트럭 및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부문에서 기아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EV9 기반 픽업 버전 제작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신 핫카의 렌더링 아티스트 티모시 에이드리 에마뉘엘(Timothy Adry Emmanuel)은 EV9 픽업트럭 버전을 상상해 새로운 렌더링을 선보였다.
강인하고 스포티한 림과 함께 공격적인 느낌의 그릴 등 주요 디자인 변경 사항이 랜더링에 포함되어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리비안 R1T의 스타일을 연상시킨다.
EV9 픽업은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되 특히 공격적으로 디자인된 그릴 영역과 전면 범퍼에 위치한 두 개의 큰 흡기 덕트, 그리고 보호 클래딩 등과 같은 중요한 디자인 포인트를 갖춘다.
측면에서는 견고함과 스포티함이 조화를 이루며 전형적인 EV9 휠 대신 6 트윈 스포크 휠이 장착됐다.
후면부는 EV9과 공유하는 램프와 함께 LED 조명 하단 부분만을 남긴 베드 상단이 후면 창과 연결되는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각진 형태의 더블 캡 전기 픽업으로서 EV9 픽업은 리비안 R1T에 견줄 만한 스타일을 뽐낸다.
기아, 2025년 타스만 출시
외신 핫카는 EV9 픽업트럭에 더블캡 레이아웃과 약 5피트(1,524mm)의 적재함 길이를 예상하고 있다.
실제 EV9처럼 픽업 역시 최대 300마일(482km)까지 주행 가능한 장거리 버전을 포함해 215hp의 RWD 전기 후방 모터 설정을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체는 EV9 픽업이 EV9 SUV와 동일한 5,000파운드의 견인 능력을 갖추고 기아의 뛰어난 제작 품질과 기능성을 결합해 최대 300마일(약 482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면 픽업트럭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기아는 2025년 타스만을 출시하고 2027년에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기 픽업트럭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는 호주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