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기대 한몸에 받는
아이오닉4 예상도 공개
인공지능 프로그램 활용해 제작
국내·외에서 아이오닉 시리즈의 인기가 높아지며 순항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오닉4의 예상도가 등장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공지능 활용한 아이오닉4의 미래적인 디자인
지난 6일 자동차 예상도 전문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에서 2026년 출시가 예상되는 소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 4의 디자인 렌더링을 공개했다.
미드저니(Midjourney)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작한 아이오닉4는 미래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체적으로 패스트백 세단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전면은 길고 후면은 짧아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전면에는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와 코나에 적용한 한 줄 헤드램프가 포함됐다. 아래는 각진 디자인으로 역동성과 운동성을 강조하며 공기흡입구에도 LED 램프가 설치돼 입체감을 더한다.
사이드미러는 디스플레이 형태를 채택했고 손잡이는 롤스로이스에서 볼 수 있는 코치도어 스타일로 제작됐다. 현대차가 지향하는 미래 지향적 디자인의 핵심 요소들을 담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오닉7 이후 출시
새로운 아이오닉 4에 E-GMP 플랫폼과 2025년 선보일 완전히 새로운 eM 플랫폼 중 무엇을 채택할지는 아직까지 불분명하다.
다만 eM 플랫폼의 경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고도의 기술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B 필러리스 및 스윙도어, L3+ 자율주행, 컨트롤러 펌웨어 OTA 업데이트 등이 적용된다.
또한 리튬인산철(LFP) 셀을 사용하는 배터리 팩이 탑재된다. 현대차는 중국산 배터리 의존도를 줄이고 공급망을 통제하기 위해 2024년까지 자체 LFP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아이오닉4는 내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될 아이오닉7 출시 이후 모습을 드러낸다. 아이오닉 5, 6, 그리고 7에 이어 출시되며 수년간 축적된 전기차 기술의 집약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