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2 랩터 등 전투기 추가 배치
전쟁 확률 90% 전망까지 등장
항공모함 2척 동원해 이란 압박

미국이 몇 주 내로 이란을 향한 전면적인 군사 작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또 한 번 중동 지역으로 대규모 전력을 추가 배치한 사실이 드러났다.
현재 미국은 유럽과 중동 방향으로 F-22 랩터를 비롯하여 F-16 전투기와 E-3 조기 경보기 등을 배치하고 있으며 군 전문가들은 이번 전력 증강이 이란에 대한 장기간 작전을 대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36대 이상의 전투기 추가 배치

현재 미국은 중동 지역으로 최소 12대의 F-22 랩터를 비롯하여 F-16 등 36대 이상의 전투기를 추가 배치하고 있다. F-22 랩터는 현존 최강으로 평가받는 5세대 전투기로 제공권 장악뿐만 아니라 각종 정밀 타격 작전과 방공망 제압이 가능한 전력이다.
여기에 F-16 전투기는 공대공·공대지 임무를 가리지 않고 다목적 임무에 투입되기 적합한 기체로 두 전투기 모두 낙후된 이란 공군이 상대하기는 어려운 전력이다.
앞서 미국은 18대의 F-35A 전투기를 영국 기지에서 요르단 중부 무와파크 살티 기지로 이동시킨 바 있으며, 해당 기지에는 F-35A를 비롯하여 F-15E 등 미국의 주력 공중 전력이 총집결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군 전문가들은 F-35A와 F-15E에 더하여 F-22와 F-16까지 추가된다는 것은 미국이 장기간의 공중 작전을 염두에 둔 것이라 분석했다.
방공망 제압 후 폭격기 동원 전망

군 전문가들은 미국이 다수의 전투기를 추가 배치한 것에 대해 이란의 방공망을 무력화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 보고 있다.
전투기들이 이란의 방공망을 무력화하면 그 뒤로 B-2 스텔스 폭격기나 B-52 폭격기 등이 본격적인 지상 목표물 타격에 돌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은 지난해 미드나잇 해머 작전에서 다수의 F-22와 F-35가 호위하는 가운데 B-2 폭격기로 이란의 핵 시설을 타격한 전례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미 행정부의 한 소식통은 “전쟁을 만류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지만 향후 몇 주 안에 군사 행동이 일어날 확률은 90%에 달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상 전력까지 강화하는 미국

미국은 공중 전력과 더불어 해상 전력도 중동으로 추가 배치를 진행하며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전까지 미국은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을 비롯하여 총 11척의 함정을 중동 일대에 배치했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 미 해군의 주력 구축함인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1척이 추가로 배치되면서 이제는 12척의 함정이 이란을 압박하는 형국이다.
또한 미국은 1척의 항공모함을 추가로 해당 지역에 배치하려 하고 있는데 2척의 항공모함이 동시에 군사 작전을 수행하면 교대로 24간 내내 이란을 공격할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