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스포티지 맞춤 할부 출시
월 12만 원대 저렴한 할부 가능
중고차 가격 보장 혜택 제공
기아의 최신형 SUV ‘더 뉴 스포티지’가 출시되면서, 현대캐피탈이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줄 맞춤형 금융 상품 ‘K-Value 할부’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제 더 뉴 스포티지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월 12만 원대의 낮은 납입금으로 차량을 소유할 수 있으며, 여기에 중고차 가격 보장 혜택까지 더해지며 눈길을 끈다.
K-Value 할부, 월 납입금 약 12만원까지 떨어져
‘K-Value 할부’의 가장 큰 장점은 월 납입금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는 점이다.
고객이 현대카드M을 통해 선수금을 결제하면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차량 가격의 최대 70%까지 유예할 수 있어 매달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현저히 줄어든다.
예를 들어, 차량 가격이 3,460만 원인 ‘더 뉴 스포티지 1.6 가솔린 터보 시그니처’를 기존 할부로 구매할 경우 월 납입금이 73만 원이 되지만, K-Value 할부를 선택하면 월 납입금이 약 12만 원까지 떨어진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이 상품이 중고차 가격 보장 혜택을 결합한 점이다.
고객이 더 뉴 스포티지를 K-Value 할부로 구매한 후, 할부 만기 시점에 차량을 판매하고 기아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최초 구매 가격의 최대 70%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차량 구매 시 부담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만기 시점에 발생하는 유예금을 중고차 판매 금액으로 해결할 수 있어 추가 비용 부담도 최소화된다.
중고차 매각 지원금 별도 지원
할부를 마친 차량을 판매한 자금으로 마지막 할부금까지 상환할 수 있어, 차량 교체 시점에 실질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점이 K-Value 할부의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기아는 여기에 더해 중고차 매각을 위한 별도 혜택도 마련했다.
더 뉴 스포티지 구매자가 기아 인증중고차를 통해 기존 보유 중인 기아 차량을 매각할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 시 30만 원, 내연기관 모델 구매 시 10만 원의 매각 지원금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기아의 전속금융사로서 더 뉴 스포티지를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조건으로 소유할 수 있도록 이번 K-Value 할부를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하루 약 4천 원 정도의 비용으로 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