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고급스러워진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2가지 트림으로 출시
혼다코리아는 ‘올 뉴 어코드’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이 차량은 디자인과 퍼포먼스 면에서 더욱 향상된 11세대 완전변경모델이며, 이전에 비해 600~690만원의 가격 상승이 적용됐다.
어코드는 지난 50년 동안 혼다의 대표적인 중형 세단으로, 그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도로 위에서 그 존재감이 두드러지는 올 뉴 어코드는 이전 세대보다 전장이 길어지고,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갖추었다.
특히, 검은색 디테일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한 줄로 연결된 테일램프는 차체의 넓이를 강조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혼다 올 뉴 어코드 사전계약 시 다양한 혜택 제공
혼다 어코드 풀체인지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투어링과 가솔린 터보, 총 2개 트림으로 출시한다.
하이브리드 투어링은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며, 신규 개발된 2.0리터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으로 가속 성능이 향상되어 주행감이 우수하다.
반면, 가솔린 터보 모델에는 1.5리터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CVT)가 적용되었다.
또한,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TSP+(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어코드 풀체인지 사전계약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10월 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이루어지며, 가격은 터보 4390만원, 하이브리드 투어링 5340만원으로 설정되었다.
사전계약을 진행하는 고객들에게는 4년/4만km 정기점검 쿠폰 및 신차 3종 설치 패키지(블랙박스, 하이패스, 윈도우 틴팅)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최근 혼다코리아는 신차 가격 인상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데, 이전에 출시된 CR-V 하이브리드와 파일럿의 가격이 각각 740만원, 900만원씩 올랐다.
혼다코리아는 원자재값 상승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의 이유로 인상을 결정했으며, 국내 시장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상만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