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올 뉴 어코드 사전계약 실시, 하이브리드 “5,340만 원부터”

더욱 고급스러워진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2가지 트림으로 출시
혼다 어코드 사전계약
2024 어코드/출처-혼다

혼다코리아는 ‘올 뉴 어코드’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이 차량은 디자인과 퍼포먼스 면에서 더욱 향상된 11세대 완전변경모델이며, 이전에 비해 600~690만원의 가격 상승이 적용됐다.

어코드는 지난 50년 동안 혼다의 대표적인 중형 세단으로, 그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도로 위에서 그 존재감이 두드러지는 올 뉴 어코드는 이전 세대보다 전장이 길어지고,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갖추었다.

혼다 어코드 출시
2024 어코드/출처-혼다

특히, 검은색 디테일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한 줄로 연결된 테일램프는 차체의 넓이를 강조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혼다 올 뉴 어코드 사전계약 시 다양한 혜택 제공

혼다 어코드 풀체인지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투어링과 가솔린 터보, 총 2개 트림으로 출시한다.

하이브리드 투어링은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며, 신규 개발된 2.0리터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으로 가속 성능이 향상되어 주행감이 우수하다.

반면, 가솔린 터보 모델에는 1.5리터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CVT)가 적용되었다.

혼다 올 뉴 어코드 사전계약
2024 어코드/출처-혼다

또한,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TSP+(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어코드 풀체인지 사전계약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10월 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이루어지며, 가격은 터보 4390만원, 하이브리드 투어링 5340만원으로 설정되었다.

사전계약을 진행하는 고객들에게는 4년/4만km 정기점검 쿠폰 및 신차 3종 설치 패키지(블랙박스, 하이패스, 윈도우 틴팅) 혜택이 제공된다.

혼다 올 뉴 어코드 사전계약
2024 어코드/출처-혼다

한편, 최근 혼다코리아는 신차 가격 인상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데, 이전에 출시된 CR-V 하이브리드와 파일럿의 가격이 각각 740만원, 900만원씩 올랐다.

혼다 어코드 출시
2024 어코드/출처-혼다

혼다코리아는 원자재값 상승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의 이유로 인상을 결정했으며, 국내 시장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상만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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