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용량이 2,166리터?” 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 올라운더 SUV

총 5가지 색상으로 판매
E-CVT 적용으로 드라이빙의 즐거움 선사

혼다코리아에서는 지난 21일, 탄탄한 기초 위에 더욱 향상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6세대 ‘올 뉴 CR-V 하이브리드’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새로운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강렬한 주행 성능, 우수한 환경 효율,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 및 강화된 안전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는 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SUV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혼다의 전용 ACE 차체 설계 기술과 함께 총 10개의 에어백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미국의 IIHS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TSP+(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화이트, 그레이, 블랙 및 하이브리드 전용인 어반 그레이(Urban Grey Pearl)와 블루(Canyon River Blue) 등 총 5가지 컬러 옵션이 있으며, 4WD 투어링(Touring) 트림으로 5590만원(VAT 포함)의 가격에 판매된다.

구매는 연중무휴 가능한 시승 신청부터 견적, 계약,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할 수 있다.

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에 처음으로 전체 우레탄 커버와 고급 소음진동 흡음재를 도입해 차량의 정숙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파워트레인은 최신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새로 설계된 E-CVT의 차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엔진은 147마력의 최고 출력과 18.6kg∙m의 최대 토크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고압 연료 직분사와 멀티 스테이지 분사 기술이 결합되어 뛰어난 연료 효율과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TSP+ 획득

신규로 개발된 E-CVT는 EV와 같은 모터의 파워 감각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구동 모터와 발전 모터의 최적화된 평행축 구조를 통해 동급 최고의 토크와 출력을 제공하며, 록 업(Lock-up) 고단 클러치는 고속 크루징 시의 정숙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록업 저단 클러치는 도심 주행의 연비 향상과 견인 능력에도 기여한다.

실내 디자인은 수평적인 레이아웃으로 공간감을 극대화하였으며, 직관적인 디스플레이와 물리 버튼의 조합은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블랙과 그레이 컬러의 고급 가죽에 오렌지 컬러 스티치가 더해져,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의 트렁크는 기본적으로 1113L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해, 4개의 골프백, 4개의 25인치 여행용 캐리어, 대형 유모차까지 소화 가능하다.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2166L의 공간이 확보되어 캠핑이나 대가족 여행 등 다양한 활동에 이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