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다섯번째 콘셉트카
‘엑스 스노우 스피디움’ 공개
최근 제네시스 브랜드는 ‘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콘셉트 ‘엑스 스노우 스피디움(X Snow Speedium)’을 선보였다. 이 콘셉트는 몇 가지 독특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제네시스 엑스 스노우 스피디움 콘셉트
지난 16일 제네시스는 자사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엑스 스노우 스피디움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마터호른의 눈 덮인 길에서 여행을 시작하며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과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한다고 전했다.
엑스 콘셉트카는 뉴욕 콘셉트, GV80 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민트 콘셉트에 이은 제네시스의 다섯 번째 모델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럭셔리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브랜드의 혁신적인 접근을 드러낸다.
이 콘셉트 모델은 제네시스 핵심 디자인 요소인 ‘두 줄’을 전면에 내세운다. 쿼드램프 및 차체 내외부에 특징적으로 적용된 두 줄 디자인으로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을 명확히 보여준다.
또한 스위스 스키 장비 제조업체 아나본(Anavon)과의 협업을 통해 차량 루프에 특별한 디자인의 스키 랙을 장착했다. 색상은 엑스 스피디움 쿠페의 에메랄드 그린과 대조적으로 세련된 화이트를 적용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X 모델의 명칭이 제네시스 브랜드 내 숨어 있는 영웅(Hidden Hero)을 대표한다는 의미에서 선택됐다고 밝혔다.
‘역동적인 우아함’ 담은 콘셉트
차체 디자인은 섬세하게 배치된 선과 우아한 곡선의 조화를 통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하며 강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전면부에는 제네시스 특유의 크레스트 그릴을 새롭게 해석한 긴 두 줄 헤드램프가 장착되어 있다. 이는 전동화 시대를 위한 제네시스 디자인 요소의 진화를 보여주며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변모를 상징한다.
측면부는 길게 뻗은 보닛과 짧은 프론트 오버행, 넓은 대시 투 액슬 비율 및 긴 휠베이스가 위엄 있는 외관을 형성하면서 동시에 안정된 자세를 부각시킨다.
제네시스 디자인의 핵심 요소인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은 후드부터 시작해 벨트라인을 따라 뒷부분까지 이어지며 차량의 우아한 매력을 강화한다.
후면에서는 두 줄 쿼드램프 브레이크등과 트렁크 상단 V 형태 브레이크등이 타원형 트렁크와 대조를 이뤄 제네시스 날개 모양 로고를 연상케 한다.
내부는 조작계와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둘러싸는 형태의 콕핏 디자인을 채택해 운전자 중심 설계를 드러낸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엑스 스피디움 쿠페와 엑스 컨버터블을 2022년 4월, 11월에 각각 선보이며 브랜드의 미래 전기차 디자인 방향을 예시했다. 이 엑스 콘셉트 시리즈는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담은 요소들로 가득하다.
똥꼬 헐겠다 이놈아!
슈퍼맨 삼각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