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콘셉트카 공개한 제네시스
혹독한 주행 환경에서 최적화된 성능
세 가지 감성 영역으로 콘셉트 세분화

현대차그룹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아랍에미리트 룹알할리 사막에서 개최한 ‘제네시스 데저트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새로운 오프로드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콘셉트카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오프로드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제작되어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혹독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 구현

제네시스는 이번 오프로드 콘셉트카의 이름을 전갈에서 착안해 스콜피오라고 명명했다. 이는 전갈이 혹독한 환경에서도 강인한 생존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오프로드 콘셉트에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사막의 극한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데 험로에서의 최적화된 주행을 위해 고성능의 엔진과 18인치 비드락 휠, 40인치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등이 장착되었다.
또한 차체는 카본 섬유와 케블라 등을 활용해 경량화를 시도하면서도 뛰어난 내구성을 확보했고, 차량의 외관은 전갈이란 콘셉트에 걸맞게 아치형 꼬리를 연상시키는 곡선과 외부 패널, 블랙 컬러 등으로 구성했다.
거친 외관과 180도 다른 세련된 실내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오프로드에 걸맞은 거친 외관과 강력한 주행 성능에 더해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보유했다. 제네시스는 레이저 커팅을 활용한 그라데이션 패턴의 스웨이드를 내부 소재로 활용하고 무광과 유광 마감을 적절히 조합하여 오프로드다운 느낌과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잡았다.
여기에 험로를 주행하는 운전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차량 시트는 철저하게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으며 직관적인 공조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의 효율적인 주행을 돕는다.
이 밖에도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거친 주행 환경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그랩 핸들을 장착했으며 운전자와 동승자가 모두 주행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슬라이딩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것도 특징이다.
세 가지 영역으로 설계된 출시 전략

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 이외에도 자사의 콘셉트 모델 출시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제네시스는 기존 콘셉트 모델을 럭셔리, 스포츠, 쿨이란 세 가지 감성 영역으로 세분화하고 향후 모델에도 이를 동일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럭셔리 영역은 G90 기반의 엑스 그란 쿠페 등이 있으며, 스포츠 영역은 GV80 쿠페, GV60 마그마 등이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쿨 영역은 이번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를 비롯해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나 GV80 데저트 에디션 등이 포함된다.
제네시스 측 관계자는 “세 가지 감성 영역을 담아낸 콘셉트 모델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과 미래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