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더니 진짜였다”… 6000km 달린 제네시스 신차, 정체보니 ‘깜짝’

GV80, 다카르 랠리 첫 도전
재키 익스 헌정 모델로 제작
제네시스, 글로벌 기술력 입증
제네시스 GV80 다카르 랠리
출처: 제네시스

“재키 익스랑 다카르 랠리까지… 제네시스 진짜 월드 클래스구나.”

사막의 열기 속에서 6000km 이상을 달린 GV80 데저트 에디션이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오프로드 레이스, 다카르 랠리에 등장했다. 제네시스는 이 모델이 험로를 질주하며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키 익스를 위한 헌정 모델, GV80 데저트 에디션

GV80 데저트 에디션은 차량을 넘어 모터스포츠 전설 재키 익스의 80번째 생일과 그의 위대한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헌정 모델이다.

1983년 파리-다카르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재키 익스는 이번 대회에 명예 선수로 참가하며 제네시스와 함께 다시 한 번 모험의 길에 나섰다.

제네시스 GV80 다카르 랠리
출처: 제네시스

GV80 데저트 에디션은 험난한 환경에서도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 가능한 커스텀 서스펜션과 비드락 단조 휠, LED 라이트, 커스텀 루프랙 등으로 튜닝됐다.

또한 익스가 현역 시절 사용했던 헬멧에서 영감을 얻은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해 그의 전설적인 경력을 기념했다. 재키 익스는 “42년 만에 다카르 랠리에 다시 설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GV80 데저트 에디션은 제네시스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번 경험은 특별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험난한 환경에서 입증된 제네시스 기술력

1978년 시작된 다카르 랠리는 모험과 도전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세계적인 오프로드 레이스다. 극한의 환경에서 약 1만2000km를 달리는 이 대회는 매년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네시스 GV80 다카르 랠리
출처: 제네시스

특히 1983년 대회에서 재키 익스는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르망 24시 레이스 6회 우승, F1 8승 등의 기록을 보유한 그는 모터스포츠의 전설로 불리며 지금도 팬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제네시스는 그의 도전 정신과 철학을 기리며 최근 익스를 브랜드 고문이자 홍보대사로 맞이했다. GV80 데저트 에디션은 단순한 모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제네시스는 이 모델을 통해 험난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기술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자신감을 보여줬다.

GV80 데저트 에디션과 재키 익스의 조합은 제네시스의 도전과 열정을 상징한다. 이번 다카르 랠리는 제네시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가능성을 각인시킨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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