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차가 왜 여기에…” 한국차 없는 결과에 네티즌들 ‘황당’

유로 NCAP 2024 결과 발표
중국차 약진, 한국차 충격 부재
강화된 안전 기준에 관심 집중
유럽 NCAP 안전성 순위
Zeekr X / 출처: Zeekr

“중국차는 있는데 한국차가 없다니 진짜 충격이네.”, “벤츠는 화재 사건 있었는데도 1위라니, 좀 의외다.”

유럽 신차 안전 평가 기관인 유로 NCAP의 2024년 결과가 발표됐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두 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한국차는 단 한 대도 이름을 올리지 못해 충격을 안겼다.

지커, 스몰 SUV·전기차 1위로 안전성 입증

이번 평가에는 44개 차량이 참여했으며, 그중 30대가 별 5개 만점을 받았다. 그러나 유로 NCAP의 ‘가장 안전한 차’ 명단에는 현대차와 기아차 같은 한국 브랜드는 없었다.

반면,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지커(Zeekr)는 스몰 SUV와 순수 전기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럽 NCAP 안전성 순위
Zeekr X / 출처: Zeekr

2024년 테스트는 한층 까다로워졌다. 탑승자 충돌, 뇌 손상 가능성, 어린이 감지 시스템(CPD) 등이 새로 추가됐고, 구조대용 레스큐 시트를 유럽 언어로 제공해야 한다.

또한 차량 문을 열 때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잠그는 기능, 자전거 충돌 시 머리 보호 테스트도 강화됐다. 특히 치명적인 부상 가능성이 발견되면 별 5개 평가에서 바로 제외되는 규정이 추가됐다.

한국차 부재, 유로 NCAP이 던진 숙제

올해 베스트 퍼포머(Best Performer)로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선정됐다. 가장 주목받은 브랜드는 중국의 지커로, 지커 X가 스몰 SUV와 순수 전기차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모델은 포르쉐 마칸 EV, 볼보 EX30 등 유럽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유럽 NCAP 안전성 순위
E-Class / 출처: Mercedes-Benz
유럽 NCAP 안전성 순위
CX-80 / 출처: Mazda

라지 패밀리카 부문에서는 폭스바겐 파사트와 동일 플랫폼을 사용하는 스코다 수퍼브가 선정됐고, 대형 SUV 부문에서는 마쯔다 CX-80이 최고 점수를 받으며 아우디 Q6 e-트론 등을 앞섰다.

유로 NCAP은 “중국차가 세단, SUV, 전기 픽업트럭까지 안전성에서 큰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맥서스의 전기 픽업트럭 e터론 9은 약점이던 안전성을 극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한국차의 부재는 의외의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꾸준히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현대차와 기아가 왜 이번 평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는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유로 NCAP 2024 결과는 한국 자동차 업계에 큰 숙제를 던졌다. 안전성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중국차의 약진은 유럽 시장 내 경쟁 구도를 재편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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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거기에 돈줬겠지 저기저사람들 쭝꾹돈 좋아하잖아쭝꾹차는 쭝꾹사람들이 먼저타보고실험 끝나면 사도 안늦지. 불잘나는 독일차가 일등했다는데 즈그끼리 짜고치는고스톱에 안달낼것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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