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명 ‘V551’
볼보 전기 세단 공개 임박
볼보자동차에서 프로젝트 ‘V551’을 통해 개발 중인 가칭 ‘ES90’ 전기 세단이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신차에 관한 정보가 점차 공개되고 있다.
S90을 대체할 볼보 ES90 개발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볼보는 내부에서도 매우 비밀스럽게 다루는 ‘V551’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만들어지는 신차는 현재의 ‘S90’을 대체할 전기 세단이 유력하다.
볼보 인트라넷을 통해 공개된 최근 사진에서는 가칭 ‘ES90’이라 불리는 전기 세단 프로토타입 검증에 참여한 직원들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ES90은 이미 EX90 SUV와 폴스타 4에서 사용되고 있는 SPA2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한다. 또한 개발은 중국 지리자동차와의 부분적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출시 후에는 벤츠 EQE 세단, BMW i5, 아우디 A6 e트론, 제네시스 G80 EV 등과 경쟁하게 된다.
올해 5월 본격 양산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전기 세단 ES90은 중국 내 볼보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크기는 전장 4999mm, 전폭 1945mm, 전고 1547mm, 휠베이스 3205mm로 측정된다. 최신 BMW i5보다 전장이 약간 짧지만 휠베이스는 105mm 더 긴 수준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07마력의 싱글 모터 후륜구동과 총 출력 503마력의 듀얼 모터 사륜구동 두 가지 버전으로 운영된다.
배터리는 최대 111kWh 용량으로 장착되며 1회 완전 충전 시 중국 기준 후륜구동은 최대 600km 이상, 사륜구동은 최대 467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외관 디자인은 EX90 및 EX30과 같이 공기역학을 고려한 형태를 띈다. 또한 ‘토르의 망치’ 모양의 주간주행등과 아이언 엠블럼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인테리어는 EX30의 미니멀리즘 컨셉트를 따른다. 그러면서도 플래그십 90클러스터 라인업에 걸맞게 EX90과 유사한 레이아웃, 고급 마감 소재, 첨단 사양을 통해 스웨디시 럭셔리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오는 5월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인 볼보 ES90은 이미 중국 공장에서 몇몇 프로토타입을 생산 완료하고 본격적인 실주행 테스트에 착수했다.
이런기사에 낚이면 어쩌나
글쓰는 자세가 아주 ㅈㄹ이구만
볼보는 정말 다른건 다 좋은데 실내구성은 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