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공개
휘발유, 하이브리드, EV로 구성
스텔란티스그룹 자회사 시트로엥이 새롭게 풀체인지된 C3 에어크로스를 선보였다. 이 신형 크로스오버는 휘발유, 하이브리드, 전기차 버전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한다.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5·7인승 구성
신형 C3 에어크로스는 전보다 확장된 차체와 휠베이스가 특징이며 최대 7명까지 수용 가능한 시트 구성을 갖추고 있다. 차량의 시작 가격은 약 2800만 원이다.
신형 C3 에어크로스는 스텔란티스그룹의 스마트 C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전장 4390mm, 휠베이스 2670mm로 이전 모델에 비해 크기가 훨씬 커졌다.
최저 지상고는 200mm 이상이며 확대된 차체 덕분에 5인승과 7인승 중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착좌감이 향상된 시트로엥 어드벤스드 컴포트 시트를 포함해 다양한 최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디지털 계기판,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2-스포크 스티어링 휠,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능동형 차선 유지 보조, 긴급 제동 보조, 하이빔 보조, 사각지대 경고, 전·후방 주차 센서 등이 포함된다.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 약 3,790만 원
신형 C3 에어크로스 1.2L 휘발유 모델에는 시트로엥 퓨어테크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이는 6단 수동 변속기와의 조합을 통해 10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36마력의 1.2L 퓨어테크 3기통 엔진과 48V 리튬이온 배터리로 작동하는 29마력의 전기 모터가 결합돼 합산 총 출력 165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듀얼 클러치 변속기도 탑재된다.
전기차 모델에는 113마력의 전륜 구동 모터, 44kWh의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된다. 최고속도는 145km/h에 달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300km 주행이 가능하다.
100kW DC 급속 충전 이용 시 배터리 2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6분이 걸린다. 완속 충전기로는 약 2시간 50분~4시간 10분이 걸린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 1만 9400유로(약 2,880만 원), 하이브리드 모델 2만 5500유로(약 3,790만 원), 전기차 모델 2만 7400유로(약 4,070만 원)로 책정됐다.
이는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현대차 코나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2000만원대? ㅋㅋㅋ
제목 꼬라지하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