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자동차, PHEV 세단 ‘풀윈’
총 9가지 색상 이미지 공개
레벨 3+ 자율 주행 탑재 예정
중국의 체리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 모델인 풀윈(Fulwin) A9의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동 스포일러 탑재, 스포티한 인상
풀윈 A9은 체리의 전동화 라인업인 ‘Fengyun’ 시리즈의 핵심 모델로, 작년 첫 출시된 이후 여러 PHEV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풀윈 A9은 특히 전면부의 독특한 디자인이 주목된다.
먼저 전면부를 보면 헤드라이트 사이에 길게 뻗은 가로바와 메쉬 패턴이 가미된 넓은 그릴, 하단의 3단 그릴 디자인이 차량의 공격적인 인상을 한층 강화한다.
후면부에는 일체형 테일라이트가 적용되어 세련된 느낌을 더하고, 전동 스포일러는 공기역학적 성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C-DM PHEV 로고와 멀티 스포크 휠, 세미 히든 도어 핸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면 하단에는 AWD(사륜구동) 로고가 부착되어 있어 PHEV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총 9가지 색상 제공, 사용자 선택의 폭 넓혀
풀윈 A9은 총 9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이 중에는 원더랜드 그린, 스노우 리지 화이트, 닝예 퍼플 등이 포함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레벨 3+ 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으로, 교통 신호와 도로 흐름을 인식하여 운전자가 일부 상황에서 제어를 맡기고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에는 쿤펑(C-DM) 슈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1.5T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된 이 시스템은 순수 전기 주행 거리 200km, CLTC 기준으로 전체 주행 거리는 1,400km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풀윈 A9은 풀윈 A8보다 상위 모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며, 예상 시작가는 약 25만 위안(약 4,760만 원)이다.
체리의 풀윈 A9은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 자율 주행 기술을 앞세워 중국 전동화 시장에서 다양한 시장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출시 이후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다양한 신흥 시장에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
대박이네 베터리만 안전하면 구매할수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