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보다 싼데 옵션은 윗급”…90분 만에 1만 대 팔린 가성비 신차에 ‘난리’

댓글 0

싼타페
일렉트라 E7 / 출처 : 뷰익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SUV의 가성비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보여주는 놀라운 신차가 등장했다.

최근 뷰익이 중국 시장에 내놓은 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일렉트라 E7이 출시 90분 만에 1만 대의 계약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뷰익의 파격적인 행보에 국내 예비 차주들의 시선도 일제히 쏠리고 있다.

1600km 달리는 3300만 원대 하이브리드

일렉트라 E7의 가장 큰 무기는 상식을 파괴하는 가격표다.

싼타페
일렉트라 E7 / 출처 : 뷰익

적용 환율 1475원을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보조금이 적용된 기본 모델의 시작 가격은 2만 27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3348만 원에 불과하다.

가장 비싼 최상위 터보 모델 역시 약 4321만 원 수준으로 국내 중형 SUV 하이브리드 기본형 가격과 맞먹는다. 이는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뷰익의 가장 저렴한 소형 SUV인 엔비스타보다도 낮은 금액이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고 연료를 꽉 채우면 무려 1630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전기로만 235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다.

냉장고와 천장 모니터 품은 고급화

싼타페
일렉트라 E7 / 출처 : 뷰익

저렴한 가격표에도 불구하고 실내 공간은 대형 프리미엄 SUV를 방불케 하는 편의 사양으로 채워졌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2열 승객을 위해 천장에 장착된 15.6인치 대형 스크린과 전용 냉장고다. 여기에 20개의 스피커가 탑재된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 시스템과 2열 전용 공조 제어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앞좌석을 완전히 평평하게 접으면 2열 공간이 거대한 라운지처럼 변신해 차박이나 장거리 여행 시 편안한 휴식을 돕는다.

또한 라이다를 포함한 27개의 센서가 고속도로와 도심에서 정밀한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빠짐없이 챙겼다.

한국 상륙 앞둔 뷰익의 예고편

싼타페
일렉트라 E7 / 출처 : 뷰익

이번 일렉트라 E7의 돌풍이 국내 시장에서 단순한 남의 나라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 이유는 뷰익의 한국 진출 계획 때문이다.

한국지엠은 2026년을 기점으로 국내 시장에 뷰익 브랜드를 정식으로 도입하고 멀티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첫 타자로는 부평 공장에서 생산되는 쿠페형 SUV 엔비스타가 유력하지만 뷰익 브랜드가 가진 가격 경쟁력은 이미 충분히 입증되었다.

만약 일렉트라 E7과 같은 파격적인 가성비를 앞세운 모델이 국내에 상륙한다면 쏘렌토와 싼타페가 양분하고 있는 시장에 큰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수입차는 비싸다는 편견을 깨고 있는 뷰익의 다음 행보를 국내 완성차 업계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0
공유

Copyright ⓒ 더위드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미국 중간선거

“어떤 이유든 찾아서 탄핵할 것”…압승 예상됐던 선거판 뒤집히자 트럼프 ‘초비상’

더보기
기초연금 수급자 혜택

“제2의 기초연금 수준?”, “최대 355만 원 더 받는다”…뜻밖의 혜택에 60대들 ‘활짝’

더보기
HD현대

“현대차만 잘 나가는 게 아니네”…시총 200조원 뚫은 현대그룹, 비결 보니 ‘발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