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 왜 안나오죠?!” 현대차 소형 SUV, 신형 디자인이 대박이다

현대차 신형 베이온 공개
인테리어 및 기술 업그레이드
현대 베이온 출시
2025 베이온/출처-현대차

최근 현대차의 유럽 전용 컴팩트 크로스오버 베이온에 관한 업데이트 소식이 전해졌다.

2021년 데뷔한 베이온은 유럽 시장에 출시됐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대중적인 인기는 얻지 못했다. 2022년 판매량은 27,793대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으나 주요 경쟁자인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 푸조 2008에 밀리는 상황이다.

현대 신형 베이온 디자인 업그레이드

현대차는 지난 18일 독일 오펜바흐에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신형 베이온(New Bayon)을 선보였다.

B-SUV 세그먼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지능형 커넥티비티 및 향상된 안전 기능을 갖췄고 인테리어와 기술적인 부분도 업그레이드돼 세련된 모습을 자랑한다.

현대 베이온 가격
2025 베이온/출처-현대차

전면부에는 새로운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추가됐다. 또한 새로운 조명 라인이 LED 주간 주행등 사이에 삽입돼 현대의 다른 최신 모델들과 유사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측면은 역동적인 쐐기형 숄더 형태로 전진감을 부여하며 후면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와 화살촉 모양의 라이트가 추가돼 넓은 스탠스를 더욱 강조한다. 이와 함께 16 혹은 17인치의 신규 디자인 휠이 제공되며 차량 색상 옵션이 확장됐다.

실내는 대체적으로 이전 모델과 비슷하지만, 몇 가지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기본 모델에는 10.25인치 터치스크린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기본 장착되며 내비게이션 지도는 OTA(Over-The-Air)를 통해 업데이트할 수 있다.

현대 베이온 가격
2025 베이온/출처-현대차

또한 무선 스마트폰 충전 기능, Bose 오디오 시스템, 개선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기능,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모든 모델 전륜구동으로 운영

현대차 SUV 라인업 중 가장 작은 모델인 신형 베이온은 세미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경쟁 차량들과 차별점을 두고 있다.

차선 유지 보조(LFA) 기능은 차량이 차선 중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 베이온 출시
2025 베이온/출처-현대차
현대 베이온 가격
2025 베이온/출처-현대차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충돌 위험이 감지될 때 경보를 울리고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걸어 사고를 방지한다. 이 기능은 자동차,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 감지뿐만 아니라 교차로에서 회전할 때 충돌을 예방하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은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사용해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한편 현대차에서 베이온의 기술적 세부 사양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모든 버전은 전륜 구동 시스템을 갖추며 유럽 시장 모델에는 1.2 MPI (84마력)와 1.0 T-GDI (100 또는 120마력) 엔진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 베이온 출시
2025 베이온/출처-현대차

기어박스 옵션은 6단 수동, 7단 듀얼 클러치 또는 6iMT(전자 제어 클러치)가 포함될 수 있다. 신형 베이온의 가격 및 출시 일정에 대한 정보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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