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으로 추가 전력 배치한 미국
조종사 구출 작전 장비까지 투입
실제 군사 작전을 염두에 둔 행보

미국이 이란의 드론을 격추하면서 양국의 긴장도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인공위성 사진을 통해 미국의 막강한 전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3일 위성 이미지와 미 국방부 당국자의 발언 등을 종합하여 현재 중동 해역 인근에 배치된 미군 전력을 분석하였다.
주력 항공모함과 구축함 총집결

앞서 미국은 남중국해에 배치된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을 중동으로 재배치 하면서 3척의 구축함으로 항공모함을 호위하도록 했다.
그러나 현재 위성 사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모습으로는 항공모함을 포함해 총 12척의 군함이 중동 일대에 집결해 있다.
특히 미국의 구축함은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에 2척이 배치되어 있으며 해당 지역은 이란의 드론 항공모함 샤히드 바게리함이 배치되어 있어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
여기에 이스라엘과 인접한 홍해와 지중해 일대에는 4척 이상의 구축함이 배치되어 이란을 견제하고 있다. 미국의 구축함은 다양한 방공 미사일을 장착하여 유사시 이란의 각종 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으며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 등으로 적을 타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끊임없이 확충되는 미 항공 전력

중동 지역의 미군 전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항공 전력이다. 현재까지 포착된 위성 사진에 따르면 카타르와 요르단 등의 공군 기지에는 미군의 전투기, 정찰기, 공중 급유기 등이 30대나 추가되었다.
특히 요르단 기지에는 F-15E 전투기와 A-10C 공격기가 배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F-15E는 무장 탑재량 13톤의 대형 전폭기이며 A-10C는 지상군 지원에 최적화된 공격기로 두 기체 모두 이란군에게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적진 깊숙이 침투하여 조종사를 구출하는 데 투입되는 탐색구조기 ‘HC-130J’ 2대가 그리스에서 요르단으로 이동했다는 점이다.
이를 두고 군 전문가들은 미군이 다양한 군사 작전 수행과 병력 회수 상황까지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미사일 전력에 의존하는 이란군 실태

미국은 계속해서 실제 군사 작전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이란의 핵 협상 복귀를 압박하는 선에서 그치고 있다. 반면 이란은 협상 준비와 전쟁 준비 모두 완료되었다며 무조건 미국의 뜻대로만 움직이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는 이란의 탄도 미사일 전력이 지난해 6월 전쟁 이후에도 여전히 건재하다고 지적하며 해당 미사일은 역내 미군 기지와 이스라엘을 타격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동으로 미군 전력이 점차 추가되면서 양국이 실제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국제 사회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이란 눈텡이에 쇠주먹맞기전까지 버틴다, 트럼프의 얼리고닥치고 먹히지않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