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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AIM-120 미사일 사거리 연장
- 중국의 미사일 기술 발전
- 한국의 미사일 전력 보강 필요
미국과 중국의 공대공 미사일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 미국은 AIM-120 미사일의 사거리를 연장했다.
- 중국은 PL-15 등으로 서방을 위협하고 있다.
- 한국도 KF-21 무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은 AIM-120 미사일의 사거리 기록을 경신하며 공대공 전력 강화에 나섰다.
중국의 미사일 기술 발전이 서방 세력에 위협이 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의 노력이 진행 중이다.
- 레이시온은 AIM-120의 최장 거리 사격 기록을 발표했다.
- 중국은 PL-15, PL-16 등으로 공대공 미사일의 성능을 강화했다.
- 한국은 KF-21의 중장거리 미사일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
공대공 미사일의 사거리 강화
중국의 공대공 교전 능력 대비
한국도 미사일 전력 보강 필요

세계 최고의 군사력을 자랑하는 미국이 이번에는 F-22 랩터에서 AIM-120 암람의 최장 거리 사격에 성공했다.
AIM-120 암람은 대다수의 자유 진영 국가가 사용하는 미국제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이다.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미사일 성능이 발전하면서 이제 더는 AIM-120의 사거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어 온 무기 체계다.
사거리 연장에 성공한 주력 미사일

미국 방산 기업 레이시온은 공식 발표를 통해 AIM-120이 최장 거리 사격 기록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수치의 사거리를 달성했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AIM-120D의 사거리가 160km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새롭게 기록을 경신한 AIM-120 모델은 최소 100km대 후반에서 200km에 근접하는 사거리를 구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기록을 경신한 AIM-120은 미 공군용으로 개발된 F3R이며, AIM-120 F3R은 후속 공대공 미사일이 개발되기 전까지 미 공군의 주력 무장 체계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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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120 기록 경신, 미사일 경쟁에서 우위일까?
이외에도 미국은 최대 사거리가 300km 수준으로 추정되는 AIM-260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 해군 항공대에서는 SM-6 함대공 미사일을 개량해 사거리 480km를 보유한 AIM-174B를 시험하는 등 다각도로 공중 전력의 사거리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200km 거리에서 유럽 전투기 격추

미국이 이처럼 공대공 미사일의 사거리를 확장하려는 이유는 중국을 상대로 시계 외 교전에서 우위를 놓치지 않으려는 것이다. 최근 중국은 미사일 기술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면서 서방을 위협할 수준의 공대공 미사일을 보유하기 시작했다.
일례로 인도-파키스탄 분쟁 당시 인도 정보 당국은 파키스탄이 보유한 중국제 PL-15 공대공 미사일의 사거리를 150km 수준으로 추정했다.
이에 인도 공군 조종사들은 적기와의 거리가 150km 이상 떨어져 있으면 미사일 사거리 밖에 있다고 안심했으나 실제로는 200km 거리에서 날아온 미사일에 피격당해 격추되었다.

또한 중국은 PL-15와 성능 수준은 대등하면서도 크기를 줄인 PL-16 미사일도 제작하고 있다. PL-16은 중국의 5세대 전투기 J-20에 6발을 탑재할 수 있는데 이는 4발만 탑재할 수 있던 PL-15보다 2발이나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중국이 공대공 미사일의 성능을 강화하자 미국도 이에 대응할 신규 전력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AIM-120 미사일의 새로운 사거리는 얼마인가요?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새로운 AIM-120 모델은 최소 100km대 후반에서 200km에 근접하는 사거리를 구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이전 AIM-120D의 사거리는 약 160km였습니다.
- AIM-120 F3R은 미 공군의 주력 무장 체계로 사용됩니다.
한국도 시급한 미사일 전력 보강

이처럼 미국과 중국이 공대공 미사일의 사거리 경쟁을 펼치는 상황에서 한국도 서둘러 KF-21 공대공 무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KF-21의 중장거리 미사일은 MBDA가 개발한 미티어다. 미티어는 덕티드 렘제트 기술을 활용해 추정 사거리가 약 300km 수준에 이른다.
그러나 문제는 한국이 초도 물량으로 도입하는 미티어가 100발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또한 KF-21에는 AIM-120 암람의 통합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시계 외 교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금에 안주해선 안 된다.
여기에 한국은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2030년대 중후반까지 중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개발하려 하는 만큼 주변국의 군사적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심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