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어도 한참 넘었다” …도덕적 고민마저 버린 중국, 전투기 날아간 곳 봤더니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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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중인 수단에 무기 판매한 파키스탄
중국과 공동 개발한 JF-17도 포함될 예정
전투기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하는 JF-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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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17 / 출처 : 연합뉴스

파키스탄이 내전 중인 아프리카 수단군에게 전투기와 무기를 공급하는 계약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면서 또 다른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이번 무기 공급 목록에는 중국과 공동으로 개발한 JF-17 전투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중국산 무기 수출의 인도주의적 논란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조 원 이상의 대규모 방산 거래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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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17 / 출처 : 연합뉴스

로이터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수단군에 15억 달러, 한화 약 2조1천억 원 규모의 전투기와 무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로이터는 전직 파키스탄 공군 고위 관계자 등 소식통 3명을 인용해 해당 계약이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이번 무기 거래 품목은 카라코람-8 전투기 10대를 비롯해 정찰 및 공격용 드론 200여 대, 첨단 방공 시스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무기들 이외에도 JF-17 전투기가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JF-17은 중국과 파키스탄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나 중국군 내에서는 사용되지 않으며 파키스탄의 이름으로 대외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전투기다. 다만 구체적인 기종별 수량이나 무기 인도 시점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부군과 반군의 내전 주도권 확보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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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17 / 출처 : 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은 수단군이 파키스탄으로부터 대규모 무기 도입을 완료하면 반군인 신속지원군과의 공중전에서 우위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군 신속지원군은 점령지를 확대하기 위해 다량의 드론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수단군의 입지는 약화하고 있다.

1956년 독립한 수단은 잦은 내전과 정치 불안 등으로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2023년 정부군과 신속지원군 사이에 발생한 내전은 3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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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17 / 출처 : 연합뉴스

유엔 등에 따르면 수단 내전으로 지금까지 4만 명 이상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란민도 1,200만 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투기 시장에서 존재감 확대하는 JF-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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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17 / 출처 : 연합뉴스

중국과 파키스탄이 공동 개발한 JF-17은 최근 들어 여러 나라와 수출 협의를 거치며 전투기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JF-17은 리비아와 16대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JF-17을 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파키스탄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차관 문제를 전투기 등으로 대체하겠다는 입장이며 이 밖에도 방글라데시 등 일부 국가들이 JF-17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단까지 JF-17을 도입한다면 중국제 전투기의 존재감이 더 확장될 수 있다. JF-17은 공동 개발 국가인 파키스탄의 이름으로 수출되지만 중국이 개발에 적극 참여했던 만큼 막후에서 중국의 방산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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