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진행된 해상 사격 훈련
K-9 자주포 190여 발 사격한 해병대
북한의 대남 강경 발언 후 실사격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예하 6여단과 연평부대가 NLL 이남 우리 해역에서 K-9 자주포를 동원한 해상 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해상 사격 훈련은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접경지 훈련 자제를 경고한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두 달 만에 진행된 해상 사격 훈련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가 해상 사격 훈련을 진행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약 두 달 만의 일이며 올해 들어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해병대는 이번 훈련에서 약 190발의 K-9 자주포 사격을 실시했으며 해병대 관계자는 통상적인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 설명했다.
또한 해병대 측은 백령도·연평도에 배치된 K-9 자주포와 연동해 표적 탐지 및 타격 절차를 전체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6여단과 연평부대에는 각 1개의 포병 대대가 배치되어 있으며 해당 포병 대대들은 K-9 자주포 이외에도 K-239 천무와 스파이크 NLOS 미사일 등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 군의 다른 포병 대대들보다 더 강력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른 일시 중단

과거 서북도서 해상 사격 훈련은 연간 3~4회 정례적으로 실시되어 왔으나 2018년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일시 중단되었다.
그러나 이후 윤석열 정부 들어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과 군사적 위협이 계속되자 한국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9.19 합의 효력을 전면 정지하면서 서북도서 해상 사격 훈련도 다시금 재개되었다.
해병대는 지난해에만 총 4번의 해상 사격 훈련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과거와 비슷한 수준에서 해상 사격 훈련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재명 정부 들어 남북군사합의의 일부 효력을 다시 부활시키려 하는 만큼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에 따라 서북도서 해상 사격 훈련도 조정될 수 있다.
북한의 경고 발언 이후 진행된 사격

한편 이번 해상 사격 훈련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접경지 훈련에 대한 경고성 발언이 전해진 직후 실시된 첫 사격 훈련이란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북한은 제9차 당 대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국을 향한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핵보유국의 문전에서 실행되는 한국의 부잡스러운 행동이 우리의 안전과 환경을 다쳐놓는 행위로 인정되는 경우 우리는 임의의 행동을 개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뒤이어 한국의 완전 붕괴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해병대 측은 이번 훈련에 대해 북한의 발언이나 제9차 당 대회 등과는 무관한 정례적 대응 태세 점검 차원이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의 도발 발언 직후 진행된 첫 실사격이란 점에서 우리 군의 대응 의지를 피력하고, 안보 태세를 재확인하는 의미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멋져요
강력한군사력이답이다ᆢ
이방위국방장관아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