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의 천무 실전 투입 가능성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큰 불만
천무와 사거리 290km 미사일

천궁-Ⅱ의 성공적인 실전 투입으로 인해 한국산 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또 다른 무기 체계들이 실전에 투입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중동은 이전부터 한국 방산의 주요 고객들이 많았으며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이 다양한 한국산 무기를 도입해 자국군에 배치한 바 있다.
전쟁 확대 시 천무 투입 가능성

최근 실전 투입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받는 무기 체계는 한국산 다연장 로켓 ‘천무’다. 천무는 과거 UAE·사우디아라비아 등과 계약을 체결하며 성공적으로 중동에 진출했다.
현재 일부 전문가들은 만약 이번 전쟁이 지금보다 확대될 경우 UAE 등이 천무를 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UAE는 다수의 중동 국가를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공격을 감행한 이란의 행보에 매우 높은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자국 내 예치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이란 자산을 동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처럼 UAE는 이란에 대해 간접적인 방법으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으며, 미국 온라인 매체에서는 UAE가 필요시 이란 미사일 기지 공격 등 군사적인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탄도 미사일을 활용한 미군 전략

미국은 이번 이란 공습 과정에서 PrSM(프리즘) 미사일을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했다. PrSM은 하이마스나 M270 MLRS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미사일로 추정 사거리가 500km 이상이다.
미국은 하이마스 등에서 기존에 운용하고 있던 ATACMS를 대체하기 위해 PrSM을 개발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ATACMS도 중동에 추가 배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러한 미사일 전력은 이란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수준의 사거리는 아니지만 중동 지역의 미군 기지에서 이란의 일부를 타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미국은 강력한 항공 전력을 바탕으로 이란의 주요 군사 인프라를 정밀 타격하고 있으나 필요시 지상에서 PrSM과 ATACMS를 활용해 작전을 보조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사거리 290km의 CTM-290 위력

UAE가 천무를 실전에 투입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건 사거리 290km급 미사일 ‘CTM-290’의 존재 때문이다. 한국은 우레 미사일(KTSSM)을 기반으로 MTCR 규정을 넘지 않는 선에 맞춰 CTM-290 미사일을 개발하였으며, 해당 미사일은 천무 발사대와 함께 여러 나라에 수출되고 있다.
또한 천무와 CTM-290의 조합은 하이마스와 ATACMS 조합과 매우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UAE 역시 천무와 CTM-290을 보유하고 있으며 290km의 사거리는 UAE에서 바다를 건너 이란을 타격할 수 있는 수치다.
UAE와 이란은 직접적으로 국경을 맞대고 있지 않기 때문에 UAE가 이란의 미사일 시설 등을 무력화하고자 한다면 장거리 타격 위주의 교전이 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천무와 CTM-290도 실전에 투입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