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을 뻔했던 ‘KF-21 라이벌’, “긴급 심폐 소생 들어가나?” …15조 초대박 이유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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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파이터 타이푼, 튀르키예에 20대 수출
  • 계약 규모 15조 원, 영국 일자리 창출 기대
  • 튀르키예, 미국과의 협상 주도권 확보 노림

영국과 튀르키예가 유로파이터 전투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20대의 유로파이터가 튀르키예에 수출되며, 계약 규모는 15조 원에 달합니다.
  • 이번 계약은 영국 내 전투기 생산 라인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튀르키예는 미국과의 F-35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려 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와 영국 간의 유로파이터 전투기 수출 계약이 최근 체결되었습니다. 이 계약은 15조 원 규모로, 튀르키예는 유로파이터 20대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유로파이터는 KF-21의 라이벌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계약은 영국의 전투기 생산 라인 유지와 관련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독일의 수출 반대 입장 변화로 계약이 가능해졌습니다.

  • 유로파이터는 유럽 주요 전투기로, 튀르키예는 이전부터 도입을 시도해왔습니다.
  • 영국 내 전투기 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튀르키예는 미국과의 F-35 협상에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KF-21의 라이벌 전투기 수출 계약
유로파이터에 15조 원 쓴 튀르키예
전투기 공장의 일시 중단 위기 극복
유로파이터 타이푼
유로파이터 타이푼 / 출처 : 유로파이터 컨소시엄

국제 방산 시장에서 KF-21의 라이벌이 될 수 있다고 평가받는 유로파이터 타이푼이 튀르키예로 20대나 수출될 예정이다.

유로파이터는 라팔·그리펜과 함께 유럽의 주요 전투기로 KF-21이 4.5세대 전투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전투기로 손꼽히고 있다.

15조 원 규모의 전투기 수출 계약 체결

유로파이터 타이푼
유로파이터 타이푼 / 출처 : 유로파이터 컨소시엄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튀르키예에서 진행한 정상회담을 마친 뒤 20대의 유로파이터 전투기 수출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계약 규모는 15조3천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튀르키예는 영국과의 계약 이외에도 카타르와 오만이 보유하고 있던 일부 유로파이터도 구매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또한 스타머 총리는 이번 계약이 영국 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 강조했으며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도 “두 나라 간 전략적 관계의 새로운 상징”이라고 환영했다.

유로파이터 타이푼
유로파이터 타이푼 / 출처 : 유로파이터 컨소시엄

튀르키예는 이전부터 유로파이터 전투기 도입을 시도했으나 유로파이터는 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이 공동으로 개발해 영국 단독으로만 수출을 결정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인권 상황을 명분으로 튀르키예 수출을 반대하던 독일이 입장을 바꾸면서 이번 계약이 이뤄질 수 있었다.

영국 전투기 생산 라인의 부활 가능성

💡 튀르키예가 유로파이터를 도입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튀르키예는 유로파이터 도입을 통해 미국과의 외교적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려 하고 있습니다.

  • 과거 F-35 제작에 참여했으나, 러시아 미사일 도입으로 F-35 구매가 불가능했습니다.
  • 유로파이터 도입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압박 수단으로 사용될 전망입니다.
유로파이터 타이푼
유로파이터 타이푼 / 출처 : 유로파이터 컨소시엄

이번 유로파이터 수출 계약은 영국의 전투기 생산 라인에 한 줄기의 희망이 될 전망이다. 당초 유로파이터 제작에 참여하던 BAE 시스템스는 추가 주문이 없을 경우 영국 랭커셔주 워튼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려 했다.

이 때문에 영국 내에서는 자국의 항공 산업과 일자리, 방위 전략 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다른 유로파이터 컨소시엄 국가들이 자국 도입 물량을 늘려 생산 라인을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F-35 도입에만 치중해 유로파이터 신규 주문을 하지 않는 영국군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날아들기도 했다.

하지만 20대의 신규 수출 계약이 체결되면서 영국 내 전투기 생산 공장은 잠시나마 가동 중단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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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의 유로파이터 도입은 전략적일까?

미국과의 협상 주도권을 노리는 튀르키예

유로파이터 타이푼
유로파이터 타이푼 / 출처 : 유로파이터 컨소시엄

영국에게 있어 유로파이터 수출 계약이 자국의 전투기 산업과 생산 공장 유지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튀르키예는 이번 계약으로 미국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려 하고 있다.

튀르키예는 과거 미국의 최신형 스텔스기 F-35 제작에 참여한 나라였으나 러시아산 지대공 미사일을 도입하면서 F-35 구매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현재도 튀르키예는 미국과의 외교적 협상에서 F-35를 언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러시아로 지대공 미사일을 되팔고 F-35에 합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튀르키예가 유로파이터를 도입한 이면에는 미국과의 F-35 도입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전략적 의도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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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의견 결과

튀르키예의 유로파이터 도입은 전략적일까?
전략적이다 75% 전략적이지 않다 25% (총 4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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