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보다 훨씬 더 위협적” …’이것’ 모르고 있다가는 당한다, 우리 군이 막아야 할 전력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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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한반도 작전을 염두에 둔 중국군
북한군보다 한국에 더 위협적이라 평가
한국도 전력 강화 통해 사전에 대비 필요
북부전구
중국군 / 출처 : 중국 국방부

중국이 일본·대만과의 군사·외교적 분쟁 과정에서 지속적인 무력시위를 벌임에 따라 한국도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국은 다섯 개의 전구 중 북부전구를 한반도와 관련한 임무에 동원할 수 있는데 과거 우리 군에서는 북한보다 북부전구가 더 위협적이란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3개의 집단군이 중심이 된 북부전구 육군

북부전구
중국군 / 출처 : 중국 국방부

북부전구 육군은 78·79·80 집단군을 예하에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2020년대 전후로 빠르게 전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부전구 육군의 주요 장비로는 99식 계열의 주력 전차와 PLZ-05 계열의 자주포, 04식 보병 전투차 등이 있다.

다만 북부전구 육군은 중국 해군과 공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해군과 공군이 각각 항공모함과 5세대 전투기 등을 앞세워 미국의 패권을 흔들려는 것과 달리 육군 무기 체계는 다소 뒤떨어진다.

한국이 보유한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은 모두 성능 측면에서 중국의 전차와 자주포보다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제대로 된 훈련조차 버거운 북한군과 비교하면 북부전구 전력이 우리 군에 더 위협적인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산둥반도 월경지까지 포함한 북부전구 해군

북부전구
중국군 / 출처 : 중국 국방부

북부전구는 특이하게도 주요 전력이 배치된 동북 3성 이외에도 이곳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 산둥반도를 월경지로 가지고 있다.

산둥반도는 지리적으로 중부전구·남부전구와 맞닿아 있음에도 이례적으로 북부전구에 소속되어 있다. 이는 중국이 한반도 유사시 서해 일대에서 신속한 해군 전력 투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북부전구 해군은 추정 만재 배수량이 13,000톤급으로 알려진 055형 구축함을 비롯해 054B형 호위함 등 중국의 최신형 수상함을 보유하고 있다.

북부전구
중국군 / 출처 : 중국 국방부

반면 잠수함은 091형과 092형 등 초기형 핵잠수함을 중심으로 재래식 잠수함을 조합한 형태이며 091형 핵잠수함 등은 기술적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서해는 수심이 얕고 조수 간만의 차가 커서 대형 잠수함이 활동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5세대 전투기 부대를 보유한 북부전구 공군

북부전구
중국군 / 출처 : 중국 국방부

일반적으로 중국은 하나의 공군 여단에 예비 전력과 훈련용 기체 등을 포함해 32기의 군용기를 편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부전구 공군에는 J-20이 배치된 것으로 보이는 여단이 2개가 있으며 이를 고려할 때 한국을 위협할 수 있는 J-20은 60기 안팎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중국 공군의 수적 주력은 J-10 계열이 맡고 있다. 반면 한국은 39대의 F-35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20대를 전력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군의 주력인 F-15K와 KF-16은 각각 59대와 13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총 120대가 실전에 배치될 KF-21이 더해진다면 북부전구 공군을 견제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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