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베네수엘라에 이어 또 때렸다” …거침없는 트럼프 행보, 이번엔 어디서 어떻게 했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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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군사 작전 진행한 미군
기독교인 보호 명분으로 IS 공습 작전
IS 잔당들의 세력 재건 기도와 테러 시도
트럼프 공습
트럼프 대통령 / 출처 : 연합뉴스

이란 핵시설 타격부터 카리브해 마약 단속까지 군사력 투사에 거침없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번에는 나이지리아에서 IS를 타격하는 군사 작전을 감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의 SNS를 통해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자신의 지시에 따라 국방부(전쟁부)가 다수의 완벽한 공습을 실행했다고 전했다.

기독교인 보호를 명분으로 삼은 공습 작전

트럼프 공습
미군 / 출처 :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부터 나이지리아에서 IS(이슬람국가)가 기독교인을 살해해 왔다고 강조하면서 필요시 군사력을 투사하겠다고 밝혀왔다.

그랬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경고했던 대로 공습을 진행했다고 밝혔으며 극단적 이슬람 테러리즘이 번성하도록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격 실행의 주체는 미군 아프리카 사령부로 알려졌으며 해당 부대는 SNS를 통해 “나이지리아 당국의 요구에 따라 소보토주에서 공습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군 아프리카 사령부는 이번 공습 작전으로 다수의 IS 테러리스트를 사살했으며 이번 공격은 “미군의 강력함과 국내외 미국인에 맞선 테러를 없애기 위한 우리의 헌신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 자원을 노리고 있다는 의혹

트럼프 공습
미군 / 출처 : 연합뉴스

그러나 미군의 이번 공습을 두고 일각에선 미국이 나이지리아의 풍부한 광물 자원을 노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나이지리아는 과거부터 무슬림 유목민과 기독교인 농민의 유혈 충돌 문제가 지속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기독교인만 피해를 입었던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나이지리아의 종교 분포를 살펴보면 기독교인과 무슬림 비중은 각각 46.3%와 46.2%로 비슷한 수준이다.

트럼프 공습
IS / 출처 : 연합뉴스

또한 단순히 종교적인 문제로 인한 갈등이 아니라 자원을 둘러싼 농민과 목축업자 간의 충돌, 종족 간의 분쟁 등 갈등 양상이 복잡하다는 점도 이번 공습을 비판하는 논리로 활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기독교인 보호는 대외적인 명분이며 나이지리아의 광물 자원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세력 복원을 시도하는 IS 잔당들의 행보

트럼프 공습
IS / 출처 : 연합뉴스

한편 이번 공습의 표적이 된 IS는 2003년 발호한 이래 한때는 시리아와 이라크 상당 부분을 장착할 정도로 세력이 컸던 조직이었다.

그러나 미국 주도의 국제 연합군이 본격적인 진압을 시도하면서 2019년 마지막 점령지인 시리아 바구즈를 잃고 붕괴했다. 그럼에도 IS의 잔당들은 이후에도 각지에서 테러 사건을 일으키고 있으며 계속해서 세력 복원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리아에서 IS 요원에 의해 자행된 것으로 보이는 공격으로 인해 미군 병사 2명과 통역사 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이에 미국은 시리아 내 IS를 표적으로 또 다른 군사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과연 군사 작전 승인에 거침없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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