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한국 거랑 똑같이 생겼는데” …드디어 모습 드러낸 ‘이 무기’, 알고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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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타이 전차, K-2 기술 기반 제작
  • 튀르키예군에 250대 배치 예정
  • 엔진 문제로 한국산 엔진 사용

알타이 전차는 한국의 K-2 기술을 기반으로 튀르키예가 개발한 전차로, 최근 튀르키예군에 첫 배치되었습니다.

  • 현대로템과 현대위아의 기술 지원으로 탄생
  • 한국산 DV27K 엔진 사용
  • 향후 BATU 엔진 탑재 예정

알타이 전차는 한국 K-2 전차의 기술을 기반으로 튀르키예가 개발한 전차로, 최근 첫 인도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전차는 튀르키예군에 총 250대가 배치될 예정입니다.

알타이 전차의 설계는 현대로템이, 주포 기술은 현대위아가 지원하였으며, 엔진은 한국의 DV27K가 사용되었습니다. 튀르키예는 독일의 수출 제재로 인해 한국산 엔진을 사용하게 되었고, 향후 자국산 BATU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 주포는 K-2 전차의 CN08 활강포 기반
  • 첨단 탄화규소 세라믹 복합 장갑 사용
  • 일부 튀르키예인들은 알타이를 독자 개발로 주장
전력화 작업 시작한 알타이 전차
K-2 기술에 기반한 튀르키예 전차
국제 방산 시장에서 K-2에 도전장
알타이 전차
알타이 전차 / 출처 : BMC

한국의 K-2 전차 기술을 이전받아 탄생한 알타이 전차가 첫 인도 행사와 함께 튀르키예군으로 배치를 시작했다.

알타이 전차는 튀르키예가 한국에게서 주포 기술과 장갑, 엔진 등을 도입해 제작한 전차로 튀르키예는 도합 250대를 전력화할 예정이다.

알타이 전차에 사용된 한국 기술

알타이 전차
알타이 전차 / 출처 : BMC

튀르키예는 알타이 전차를 개발하기 위해 한국으로부터 다양한 기술을 이전받았다. 먼저 K-2 전차를 개발한 현대로템이 전반적인 전차 설계를 지원했으며 현대위아는 전차의 주포 기술을 담당했다.

알타이 전차는 MKE 120mm 55구경장 활강포를 탑재하고 있는데 해당 주포의 원형이 바로 K-2 전차에 탑재되는 CN08 활강포다.

또한 전차의 엔진은 알타이 T1을 기준으로 한국의 DV27K 엔진이 사용되었으며 변속기와 현가장치도 한국산 부품이 사용되었다.

여기에 전차의 방어력을 좌우하는 장갑 역시 한국산 기술이 활용되었다. 알타이 전차는 삼양컴텍이 첨단 탄화규소 세라믹 복합 장갑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삼양컴텍이 해외 전차에 세라믹 장갑을 직접 공급한 첫 사례로 알려져 있다.

💡 알타이 전차가 K-2 전차와 어떻게 다른가요?

알타이 전차는 K-2 전차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 알타이 전차는 튀르키예의 독자적인 사통 장치 사용
  • 전차 엔진은 초기에는 한국산을 사용, 이후 BATU 엔진으로 교체 예정
  • 일부 부품과 설계가 튀르키예 특화

전차용 엔진 선정을 위한 고생

알타이 전차
알타이 전차 / 출처 : BMC

알타이 전차는 전차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엔진 분야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당초 튀르키예는 알타이 전차에 독일제 파워팩을 탑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독일에서 튀르키예의 인권 문제를 빌미로 파워팩 수출을 허가하지 않으면서 알타이 전차 생산이 지연되기 시작했다. 이에 튀르키예는 주변국을 통해 여러 대안을 검토했으나 1,500마력급의 전차 엔진을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결국 튀르키예는 우선 1차 생산 물량으로 도입하는 알타이 T1에는 한국산 전차 엔진을 탑재한 후 알타이 T2에서는 튀르키예가 자체 개발한 BATU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다.

알타이 전차
알타이 전차 / 출처 : BMC

튀르키예 측 계획에 따르면 한국산 엔진을 탑재한 T1은 2028년까지 85대가 생산될 예정이며, 2029년부터 165대의 T2가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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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차 기술 이전, 전략적으로 타당할까?

K-2 흑표와의 연관성 논란

알타이 전차
알타이 전차 / 출처 : BMC

이처럼 상당수의 한국 전차 기술을 이전받은 알타이 전차지만 일각에선 K-2 흑표와의 연관성을 두고 불필요한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국수주의 성향을 가진 일부 튀르키예 밀리터리 동호인들은 알타이 전차를 독자 개발이라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일부 기술을 한국에게 이전받긴 했으나 보기륜의 개수가 달라지고 사통 장치 등을 튀르키예산으로 탑재한 만큼 알타이 전차는 K-2의 파생형이 아니라 튀르키예만의 독자적인 전차라고 주장한다.

또한 알타이 전차는 일부 중동 지역으로 수출을 시도하기도 해 향후 K-2 전차와 국제 방산 시장에서 맞대결할 가능성이 높다. 과연 K-2 전차가 알타이 전차의 도전을 뿌리치고 원조의 자존심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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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차 기술 이전, 전략적으로 타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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