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50번 본 끝에 할리우드 진출 성공♥ 15년 전 남친과 재회한 여배우는?

꿈을 위해 헤어졌던 남편과
15년 만에 다시 만나 결혼한 ‘감동’ 사연
할리우드 진출 일화까지 공개
할리우드
출처: NS윤지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한 가수 겸 배우 NS윤지가 남편과의 일화를 공유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에는 ‘윤지야 너 정말 대단하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영상. 귀호강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해당 방송에는 NS윤지가 출연하여 남편과의 연애 시절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그는 자신이 이상해♥김영임 부부의 며느리임을 밝힌 뒤, 초등학교 시절부터 남편과 알고 지냈다고 전했다.

NS윤지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초등학교 4학년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지금의 남편도 미국에서 만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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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써브라임

그는 “아버지와 이상해 씨가 절친한 사이였다”며 “남편이 어릴 적에는 저와 별로 놀아주지 않는 나이 많은 오빠였다. 오랫동안 만나지 않다가 대학교 입학할 즈음 다시 만났는데, 그때 저는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제 1년 만에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되었다. NS윤지는 “가수가 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헤어지게 되었다. 지금까지도 남편은 저를 ‘마음을 아프게 하고 떠난 사람’으로 기억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고 싶었고,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15년 동안 여러 사람과 연애를 해보았지만 결국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 남편뿐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서 그는 “헤어질 때 남편이 ‘원하는 만큼 놀다가 결혼은 나하고 해라’라고 말했다. 저는 헤어진 뒤에도 가끔 연락을 했지만, 오빠는 15년 동안 단 한 번도 먼저 연락한 적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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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S윤지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원래는 결혼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지만, 이 사람과의 인연을 놓치고 싶지 않아 결혼을 결심했고, 결국 안정감을 찾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NS윤지의 남편 최우성은 공연 기획자로 일하고 있으며 나이는 NS윤지보다 5살 연상이다.

NS윤지는 남편에 대해 “볼수록 매력 있는 스타일”이라며 “알게 된 지 20년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오디션을 ’50번’이나 본 NS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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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써브라임

한편 NS윤지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할리우드 진출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영화 ‘리프트’를 통해 할리우드에 데뷔했다.

그는 “이번 영화에 대한 욕심이 컸다. 해커 역할에 어울리는 스마트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그는 “오디션을 보고 한 달 뒤에 최종 합격 소식을 들었고, ‘다음 주에 바로 유럽으로 출발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제는 오디션을 보러 다니지 않아도 알아서 제안이 들어오는 상황”이라며 자신의 달라진 위치에 대해서도 간단히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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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써브라임

NS윤지는 배우로 전향한 뒤 활동명을 ‘김윤지’로 바꿨다. 그리고 해외 진출을 오랫동안 준비했으며, 이를 위한 오디션만 50번이 넘게 봤다고 한다.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베테랑 도둑이 이끄는 전문 털이범 일당이 벌이는 강도 작전을 그린 영화다. 상공 12,000m를 나는 비행기의 금고에서 5억 달러어치 금괴를 훔치는 것이 영화의 주된 내용이다.

해당 영화에서 김윤지는 조직원 중 유일한 아시아인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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