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5 힘입어 출하량 1위 탈환
애플은 관세 대응 전략으로 판매량 선두
1분기 접전 속 2분기 시장 판도 주목

“갤럭시 S25 잘 팔린다더니 진짜였구나”, “애플이 1위인 줄만 알았는데, 출하량은 삼성이었네”
삼성전자가 2025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시 정상을 탈환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갤럭시 S25 대박…삼성, 출하량 1위 재탈환
삼성전자가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IDC 등 주요 기관은 모두 삼성의 출하량 점유율을 약 20%로 집계하며 세계 시장 1위로 평가했다.
이번 성과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흥행이 큰 몫을 했다. 지난 1월 공개된 갤럭시 S25는 출시 21일 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하며,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단 기록을 세웠다.

특히 울트라 모델은 미국과 유럽 주요 소비자 평가 기관에서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
갤럭시 S25의 돌풍은 실적에도 반영됐다. 업계에선 삼성의 모바일경험(MX)사업부가 1분기에만 4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2021년 이후 약 4년 만의 최대 실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출하왕은 삼성, 실속은 애플”…엇갈린 1분기 승자
출하량에서는 삼성이 앞섰지만, 판매량 기준으로는 애플이 1위에 올랐다. 카운터포인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소비자 판매량 기준 점유율 19%를 기록하며 삼성(18%)을 근소하게 앞섰다.
이 같은 결과는 애플이 미국의 대중국 고율 관세 가능성에 대비해 재고를 조기 확보한 데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IDC는 “1분기 애플의 출하량 증가는 소비자 수요보다 공급망 전략에 따른 요소가 더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판매 지역별로 보면, 애플은 미국과 유럽, 중국에서는 성장이 정체되거나 다소 감소한 반면, 일본·인도·동남아·중동 등 신흥 시장에서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제품 싸움은 옛말…이젠 공급망과 리스크 대응이 관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출하량과 판매량 기준이 엇갈리며 양사의 성적표도 다르게 나타났다.
삼성은 갤럭시 S25의 돌풍에 힘입어 출하량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고, 애플은 재고 전략과 신흥 시장 공략을 통해 소비자 판매 실적에서 우위를 보였다.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공급망 불안과 무역 리스크가 변수로 떠오르며, 제품 경쟁을 넘어서 본격적인 전략 대결의 장으로 바뀌고 있다. 2분기에는 과연 누가 주도권을 쥘지, 각 기업의 전략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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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굴러먹던 출하량? 하다하다 별 ㄱㅅㄹ 를 다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