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힌 북한 구축함, 진수 방식이 화근
한국은 이미 2000년대 슬립웨이 퇴출
K-방산, 기술력 앞세워 세계 무기시장 공략

“어쩐지 무리하더라 했는데, 결국 이렇게 터지네.”, “북한은 진짜 60년대에 멈춰 있는 느낌이다.”
북한이 야심차게 공개한 5000톤급 구축함이 진수 과정에서 뒤집혔다.
보기 드문 사고지만, 그저 해프닝으로 넘길 수 없는 사건이다. 이 한 장면이 북한 군사 기술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순간이었다.
뒤집힌 구축함, 무너진 체면…북한 기술의 민낯 드러났다
북한이 선택한 진수 방식은 ‘슬립웨이’였다. 경사로를 따라 배를 미끄러뜨려 바다에 띄우는 고전적인 방법이다.

문제는 이 방식이 이미 구식이라는 점이다. 현대 조선소에서는 수십 년 전부터 사용을 중단했다.
왜 그럴까? 특히 대형 함정을 옆으로 미끄러뜨리는 측면 진수는 위험하다. 선체 한쪽으로 압력이 몰리면서 균형을 잃기 쉽기 때문이다. 마치 무거운 냉장고를 비탈길에서 옆으로 굴리는 것과 같다.
한국은 2000년대부터 ‘플로팅 독’ 같은 현대적 방식을 쓴다. 거대한 수영장 같은 독을 물로 채워 가라앉힌 다음, 그 위에 배를 올리고 독을 다시 떠올리는 방식이다. 안전하고 정밀하다.
사고 후 북한 구축함은 바다 위에 뒤집힌 채 방수포로 덮여 있었다. 침몰은 피했지만, 군사적 위신은 바닥에 떨어졌다.

북한이 이런 낡은 방식을 고집한 이유는 명확하다. 제재로 최신 기술과 장비를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없는 것으로 어떻게든 해보려다 벌어진 일이다.
세계가 주목한 ‘K-방산’…잘 만들고, 잘 팔고, 잘 지원한다
같은 시기 한국 해군은 어떨까?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이 바다를 누비고, 정조대왕함이 실전 배치됐다. 차세대 구축함 KDDX는 개발이 한창이고, 도산안창호급 잠수함까지 가동 중이다.
육군도 마찬가지다. K-2 흑표 전차가 땅을 달리고, K-9 자주포가 포문을 겨눈다. 하늘에서는 KF-21 보라매가 날개를 펼치고 있다.
이런 기술력은 국내에만 머물지 않는다. 폴란드가 K-2 전차를 대량 주문했고, 호주는 K-9 자주포를 도입했다. UAE와 이집트도 한국산 무기를 선택했다.

왜 한국 무기가 인기일까? 성능은 최고 수준인데 가격은 합리적이다. 납기도 빠르고, 구매국 맞춤형 기술지원까지 해준다. K-방산이 수출 효자가 된 이유다.
‘진수 실패’가 던진 메시지…북한과 한국, 기술의 갈림길
북한 구축함 사고는 해프닝으로 치부할 수 없다. 두 체제 사이 국방 기술력 격차를 선명하게 드러낸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한쪽은 60년 전 기술에 여전히 매달리고 있고, 다른 한쪽은 미래 기술을 이끌고 있다. 한쪽은 배 하나 제대로 띄우지 못하고, 다른 한쪽은 세계 시장에서 무기를 팔고 있다.
이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더 벌어질 것이다. 기술은 하루아침에 따라잡을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북한의 뒤집힌 구축함이 이를 웅변으로 말해주고 있다.
고첩들이 위대한 밥통 돼정은이 까니 부들부들해! ㅋㅋㅋㅋ
정은이 돼지새끼꼬시네
근데 돈도없을껀데 자꾸 어디서 나올까아?
그치 재앙이 재명이 형아?
그저 뭐만 있으면 엉뚱한데다가 자때를 들이대는구먼
여기서도 편가르기 하는 쓰레기들. 자자손손 1빌어먹다 뒈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