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제 최저 성장률 기록
제조업 부문의 부진이 원인
3분기 성장률 2.2%에 그쳐

“한국과 중국, 일본의 값싼 철강 수입이 인도 제조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인도 정부의 수석 경제 고문이 던진 이 한마디가 인도 경제의 민낯을 드러냈다. 제2의 중국으로 불리며 고공 성장을 이어오던 인도 경제가 7분기 만에 최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한참 밑도는 수치다.
7분기 만에 최저 성장률 기록

인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인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4%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4분기 4.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올해 들어 1분기 7.8%, 2분기 6.7%로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의 충격은 더욱 컸다. 로이터통신이 실시한 전문가 설문조사에서는 6.5% 성장을 전망했고, 인도 중앙은행은 7%대 성장을 예상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아난타 나게스와란 인도 재무부 수석 경제 고문은 이러한 부진의 원인으로 제조업 부문의 둔화를 지목했다. 특히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들어오는 저가 철강 제품이 인도 제조업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3분기 인도의 제조업 성장률은 2.2%에 그쳤다. 이는 2분기 7%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다.
세계 최대 인구국의 경제 취약성 노출

민간 소비도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에 그쳐, 2분기의 7.4%보다 둔화됐다. 이러한 경기 둔화는 인도의 성장 신화에 제동을 걸고 있다.
인도는 올해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인구국이 됐으며, 풍부한 노동력과 젊은 인구구조를 바탕으로 2050년까지 17억 명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미중 갈등 속에서 미국의 전략적 파트너로 부상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핵심 국가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번 경제지표는 인도 경제의 취약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물가상승률과 소비 위축

금융시장에서는 6%가 넘는 높은 물가상승률이 소비 위축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IDFC 퍼스트 뱅크의 가우라 센 굽타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발표로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전망했다.
니르말 방 에쿼티의 테레사 존 애널리스트도 “통화정책 기조가 완전히 바뀔 수 있다”며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다만 여전히 높은 물가상승률은 금리 인하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인도 중앙은행은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기준금리를 4.0%까지 낮췄다가, 물가 급등으로 2022년 5월부터 금리를 인상해 현재 6.5%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이 금리 인하에 나섰지만, 인도는 아직까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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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가 한국산때문인건데?
기사 번역이 잘못 된겨?
금리 인상이 물가를 잡는건데, 인도 당국에선 물기가 오르니 금리를 인하하겠다 하는군?
얌마무엇이가우리위대하신코리아땀신디?
물가를 잡기위해 금리를 인하해? 뭔 개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