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야심작’이라더니 “중국 못 따라간다?”… 싸늘한 소비자들,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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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초슬림 아이폰 에어 공개
  • 배터리 성능 우려 제기
  • 소비자, 성능 중요시

애플이 새로운 초슬림 아이폰 에어를 공개했지만, 배터리 성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아이폰 에어, 두께 5.6mm로 역대 가장 얇은 모델
  • 배터리 용량 줄어들어 실용성 논란
  • 소비자 80%는 슬림보다 성능 중시

애플은 두께 5.6mm의 초슬림 아이폰 에어를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어 실용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 아이폰 에어는 전작보다 2mm 얇아졌으나 배터리 용량이 2900mAh로 추정되어 우려가 큽니다.
  • 중국의 테크노 스파크 슬림과 비교 시 절반 수준의 용량
  • 소비자 80%는 슬림한 디자인보다 배터리 성능을 중요시함
두께만 강조한 초슬림 아이폰
배터리 성능 우려 확산
실용성 논란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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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에어 공개 / 출처: 연합뉴스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등장했지만, 정작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두께만 강조한 초슬림 디자인을 위해 배터리 용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예측되면서 실용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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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한 디자인, 소비자에겐 과연 중요할까?

“미래에서 온 듯한 아이폰”… 티타늄 프레임에 강화 코팅까지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연례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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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에어 공개 / 출처: 연합뉴스

이번 라인업에서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아이폰 에어’로, 두께가 5.6mm에 불과한 초슬림 모델이다. 이는 전작인 아이폰16 플러스(7.8mm)보다 2mm 이상 얇아진 수치다.

애플은 아이폰 에어에 대해 “강력하고 얇고 가벼워 손에 들고 있는 느낌마저 없애려 했다”고 설명했다. 무게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약 165g 수준이다.

내구성 강화를 위해 우주선에 사용되는 5등급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전면 커버는 애플이 설계한 새로운 코팅으로 마감 처리됐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아이폰 에어는 그 어떤 제품과도 비교가 불가하다”며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배터리 용량 2900mAh 추정… 중국 슬림폰의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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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에어 공개 / 출처: 연합뉴스

하지만 애플은 공식 발표에서 아이폰 에어의 정확한 배터리 용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 아이폰 에어의 배터리 용량은 얼마나 되나요?

애플은 아이폰 에어의 정확한 배터리 용량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외신들은 2900mAh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 이는 최근 중국 스마트폰의 절반 수준
  • 소비자들 사이에서 성능 우려 증가

이런 상황에서 두께 감소로 인해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면서, 일상 사용 성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외신들은 이미 배터리 용량이 2900mAh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최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테크노(TECNO)가 공개한 ‘스파크 슬림’의 배터리 용량(5200mAh)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테크노 스파크 슬림은 두께 5.75mm로 아이폰 에어보다 0.15mm 두껍지만,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내부 배터리 두께는 4.04mm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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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에어 공개 / 출처: 테크노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프레임을 사용해 146g의 가벼운 무게를 실현했다. 다만 이 제품은 아직 컨셉 모델로 공개됐을 뿐 상용화 여부는 미정이다.

소비자 80% “슬림보다 성능이 중요”… 케이스 사용하면 의미 없어

더욱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의 실제 선호도다. IT 매체 안드로이드어쏘리티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1.9%는 “스마트폰이 더 두껍더라도 배터리 성능이 향상되고 기능이 더 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40.3%는 “현재 스마트폰 두께가 적당하다”고 응답했으며, 배터리 용량 감소와 카메라 축소 등의 단점을 감수하더라도 슬림폰을 원한다는 응답은 17.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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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에어 공개 / 출처: 연합뉴스

응답자들 중에는 “스마트폰이 얇아도 케이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두께는 상관없다”는 현실적인 의견도 많았다.

이러한 실용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새 아이폰 시리즈는 오는 12일부터 한국과 미국 등 63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고, 19일부터는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은 999달러(256GB)부터 시작한다.

애플의 브랜드 영향력이 높은 가격과 배터리 성능 우려를 상쇄하고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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