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는 육포였는데..” 대통령이 보낸 설 선물에 불교계 ‘깜짝’

대통령
출처 – 대통령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윤석열 대통령은 사회 각계의 인사들에게 명절 선물을 보냈다.

불교계에도 보내진 대통령 부부의 이름이 기재된 선물 포장 상자에는 소록도를 연상시키는 섬과 기독교 묵주를 쥔 여성의 그림이 포함되어 있었다.

상자를 열어보면, 유자청과 잣이 담긴 포장지에도 교회도 그려져있었다.

뿐만 아니라 선물에 포함된 카드 또한 논란이 되었다. 해당 카드에는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아니하시는 주님/ 우리가 주님의 말씀에 따라/ 서로서로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이라고 기록된 기도문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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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통령실

대통령실은 선물 상자에 그려진 그림과 카드에 적힌 문구가 소록도 한센병 환자에 의해 그려지고 작성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센병 환자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극복하고 그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국립소록도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의 미술 작품을 선물 포장에 활용했다”라며, “질병과 편견으로 고통 받는 한센인들을 응원하고, 소록도가 치유의 섬으로 인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센인들이 그린 그림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불교계에서는 이러한 결례와 편향적인 선물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논란이 즉시 일어났고,이에 대통령실은 곧바로 “저희들이 좀 많이 부주의하고 또 생각이 짧아 큰 결례를 범했다”고 사과했다.

대통령실 불자회장인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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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통령실

이 실장은 해당 자리에서 “아직 도착하지 못한 선물은 저희가 다시 회수하여 포장을 적절하게 새로 하여 조치를 취하고, 이미 받으신 분들께도 저희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조치를 하겠다”고 발언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번 설 선물을 차례용 백일주(공주), 유자청(고흥), 잣(가평), 소고기 육포(횡성) 등으로 구성했다.

하지만, 2020년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추석 선물로 육포를 스님들에게 보낸 사례가 있었고, 이번에는 불교계를 위해서는 아카시아꿀(논산), 유자청, 잣, 표고채(양양)로 대체하여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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