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부터 AS까지
글로벌 브랜드 ‘한국 차별 논란’
이젠 사라지나?
여러 외국 기업이 한국 시장에서만 판매 정책을 달리하여 소비자에 대한 차별 문제가 여러번 제기된 가운데, 최근 외국 기업들이 개선의 의지를 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韓 1차 출시 국가에 포함한 애플
특히 한국만 홀대한다는 논란이 거셌던 애플은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 16’ 출시국가에 한국을 사상 처음 포함시켰다.
애플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한국을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포함시킨 적이 없었다. 게다가 출시 가격도 다른 나라보다 비싸게 책정되면서 한국을 홀대한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지난해 선보인 아이폰 15는 한국에서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음에도 애플은 여전히 한국에서 타국과는 다른 판매정책을 펼쳐 소비자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애플의 아이폰 선호도를 반영한 한국 1차 출시국 포함 발표로 네티즌들은 “아이폰 사러 딴 나라 안 가도 되겠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아이폰 16’은 카메라를 수직으로 배열하고 광각, 초광각 카메라를 위한 두개의 개별 카메라링이 포함된다. 또한 차세대 AI형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A18이 탑재돼 첫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이 될 전망이다.
가전업계 에르메스 ‘다이슨’ 강화된 AS 정책 발표
영국 가전업체인 다이슨 역시 한국 소비자 차별 논란으로 소비자의 불만이 폭증했다.
다이슨의 가격 논란과 AS에 대한 불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아시아 국가 중 유독 한국에서만 비싼 가격에 판매했다는 논란에 자주 휩싸였다.
심지어 할인 판매한다던 제품이 미국에서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음 정가임에도 10만원 이상 저렴하여 소비자들의 불만을 제기하였다.
제품 수리시에도 부품에 제대로 수급되지 않아 오래 걸리거나, AS가 불가해 리퍼제품이나 새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잦은 데도 개선이 되지 않았다.
거세진 소비자들의 불만에 다이슨 측은 뒤늦은 사과와 개선의 약속을 하며, 고객의 불편을 줄이는 보다 강화된 AS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다이슨 측은 품질보증기간 내 AS를 접수하는 소비자들에게 과실유무에 상관없이 무상 수리 및 새제품으로 교환 ·환불 서비스를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또 AS 접수 후 제품을 수령한 뒤 72시간 업무 시간 이내에 모든 제품 수리를 완료하거나, 72시간 이후 해당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소비자에게 무료로 동일한 제품을 대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다이슨 관계자는 “한국 고객들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제품 경험과 지속적인 제품 만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혁신을 지속·보완하고, 한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런데도 제품을 쓰는 한국인은 뭐야? 거지야?
뭐긴
호구지
지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