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마이바흐는 안나오지만, 라인업은 확대된다

벤츠 마이바흐 라인업 확장 계획
단, E클래스 마이바흐 모델 출시 가능성은 없어
벤츠 E클래스 마이바흐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EQS 680 SUV

메르세데스-벤츠는 그들의 고급화 전략을 더욱 확대하며, 그 일환으로 마이바흐 제품 라인업을 증가시킬 계획이다.

그러나, 많은 소비자들이 기대했던 ‘E클래스 마이바흐 버전’의 출시는 없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메르세데스-벤츠AG의 브리타 제거 승용 부문 마케팅 및 세일즈 총괄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모터그래프와의 만남에서 “마이바흐를 더 큰 라인업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제거 총괄은 어떤 모델들이 출시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이 마이바흐 라인업 확장에 대해 첫 언급이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제거 총괄은 “전 세계적으로 관련 세그먼트가 성장하고 있다”며 “마이바흐, AMG 그리고 G클래스는 이러한 성장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벤츠 E클래스 마이바흐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EQS 680 SUV

이 발언은 지난해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이 발표한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럭셔리 브랜드로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을 향하고 있다.

특히, G클래스와 AMG의 독립성을 높이며, 마이바흐의 희소성과 가치를 더욱 상승시킬 계획임을 드러냈다.

벤츠 E클래스 마이바흐 버전 대신 ‘희소성’ 및 ‘가치’에 집중

메르세데스-벤츠는 마이바흐의 ‘가치’를 강조하고자 다양한 협력을 통한 한정판 출시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벤츠 E클래스 마이바흐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EQS 680 SUV

소수의 수집가들을 위해 설계된 ‘마이토스 프로그램’이 론칭되며, 상하이에 처음으로 설립된 전용 브랜드 체험센터인 ‘마이바흐 아뜰리에’는 다른 주요 국가들로도 확장될 예정이다.

‘희소성’과 ‘가치’를 중점에 두려는 메르세데스-벤츠는 판매 비중이 높은 E클래스의 마이바흐 버전 출시 계획이 없다.

브리타 제거 승용 부문 마케팅 및 세일즈 총괄은 E클래스 마이바흐 버전에 대한 질문에 “E클래스 마이바흐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명확히 답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또한 고급화 전략에 따라 엔트리 레벨 라인업을 축소할 방침이다.

벤츠 E클래스 마이바흐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EQS 680 SUV

현재 판매 중인 7개 모델(A, B, CLA, GLA, GLB, EQA, EQB) 중 3개를 단종하고, 나머지 4개 모델만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엔트리 럭셔리 라인업을 재구성하고,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더욱 명확하게 반영하고자 하는 의도로 보인다.

위드카 뉴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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