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차도?” 현대,기아,제네시스 무상점검 실시한다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
국·내외 주요 자동차 업체 대상 진행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는 국토교통부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하여,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현대 아이오닉5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및 배터리 제조사, 전문가 등과 함께 출범한 ‘안전한 전기차 이용을 위한 민관합동 TF’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기아 레이 EV

무상점검, 앱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예약 후 방문 진행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이달 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고객이 소유한 자사 전기차 주요 점검 항목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제네시스 G80 전기차

이번 점검 서비스의 대상은 현대자동차의 5가지 차종(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일렉트릭, 포터Ⅱ 일렉트릭), 기아의 7가지 차종(레이 EV, 쏘울 부스터 EV, EV6, 니로 / 니로 플러스 EV, 디 올 뉴 니로, 봉고Ⅲ EV, 쏘울 EV), 그리고 제네시스의 3가지 차종(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60)이 포함되며, 일부 상용 전기차는 제외된다.

기아 니로 EV

점검 항목으로는 수냉식 냉각시스템, 공냉식 냉각시스템, 고전압 배터리(절연저항, 전압편차 등),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 여부, 차량 고장코드 진단, 차량 하부 충격 및 손상여부 등이 있다.

고객들은 마이현대(myHyundai), 마이기아(MyKia),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사의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예약 후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점검 시간은 약 25분 소요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관계자는 “고객들이 이번 전기차 무상점검을 통해 전기차를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기차 고객의 편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 코나 일렉트릭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사의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드카 뉴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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