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10월 프로모션
자동차 제조사들이 앞다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가운데, 쉐보레도 파격적인 할인으로 이런 행보에 동참해 시장의 주목받고 있다.
최근 테슬라가 계속해서 제품 가격을 낮추고 있고, 전기차 판매가 부진하자 현대, 기아를 비롯해 르노 등 여러 자동차 제조 회사가 전기차 모델 위주로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하지만 볼트EV를 제외하면 별다른 전기차 모델이 없던 쉐보레는 별다른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았는데, 10월 들어 할인 프로모션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트랙스 출시 후 상당히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이후 타사의 신규 모델이 쏟아지고, 쉐보레는 별다른 신차를 출시하지 못하면서 판매량 부진에 빠졌다.
9월 브랜드 전체 판매량이 2,600대에 불과하고 점유율은 2.4%로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모델별 판매량도 별반 다르지 않다. 가장 인기모델인 트랙스 조차 1~9월까지 판매량이 총 16,670에 불과하고, 트레일블레이저가 4,267대로 판매 부진의 늪에 빠졌다.
코나보다 많이 팔리기도
쉐보레는 트랙스 출시 이후 코나보다 많이 판매하면서 소형SUV 시장에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8월 들어 다시 코나에 판매량이 밀리기 시작했고 9월 들어서는 기아의 니로보다 판매량이 떨어졌다.
판매량 급감에 위기감을 느낀 것인지 쉐보레는 10월 들어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부 차종의 경우 일시불로 구매할 시 15% 할인을 진행하며, 현금으로 1,400만 원에 달한다.
15% 할인.. 최대 1,400만원
2024 The New 트레일블레이저는 무이자 12개월에 5.5% 슈퍼 초장기 72개월 할부, 5.0% 초저리 36개월 할부 등을 지원한다.
The Next 이쿼녹스 모델은 일시불 구입 시 15% 할인, 또는 300만원 할인 + 5.5% 72개월 콤보할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쿼녹스 모델의 판매가격이 3천만 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약 450만 원 정도 할인받을 수 있다.
약 5천 만원대에 판매 중인 2023 트래버스도 마찬가지로 15% 할인, 또는 500만 원 할인 + 5.5% 72개월 콤보할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트래버스는 SUV 모델로 전 트림 4WD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성능대비 출시가격이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쉐보레의 대형 SUV인 타호의 경우 판매 가격인 93,900,000만 원인 걸 감안하면 15% 할인 시 1,40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타호는 미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한국 출시가 지연되다가 2022년 한국에 처음 출시됐다. 타호도 트래버스와 마찬가지로 트림대비 가격대는 상당히 잘 나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할인 정보는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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