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보다 싸다고?” G90급 크기에 1,400km 달리는 이 차, 판매 속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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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보야, ‘패션 L’ 사전 판매 시작
  • 한 번 충전에 1,400km 주행 가능
  • 제네시스 G80보다 저렴

중국 동풍자동차의 브랜드 보야가 대형 세단 ‘패션 L’을 선보였습니다.

  • 패션 L은 5,900만 원대로 예상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40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 화웨이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중국의 보야 브랜드가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패션 L’은 대형 세단으로, 5,900만 원대로 제네시스 G80보다 저렴합니다.

  •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400km 주행 가능하며, 5C 고속 충전 기술로 12분 만에 20%에서 80% 충전할 수 있습니다.
  • 화웨이의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과 고급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습니다.
  •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지만, 도입 시 국산 대형 세단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 번 충전에 1,400km… 국산차 넘보는 주행력
화웨이 자율주행 품은 차세대 세단
프리미엄 세단 판 흔드는 5천만 원대 거함
보야 패션 L
패션 L / 출처 : 보야

중국 자동차 업계가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 충격을 던졌다.

중국 국영기업 동풍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보야’가 지난 9월 26일, 대형 세단 ‘패션 L’의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G90급의 크기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4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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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야의 ‘패션 L’, 제네시스 G90을 위협할까?

G90급 크기, 1,400km 주행 성능

보야 패션 L
패션 L / 출처 : 보야

패션 L의 전장은 5,125mm, 전폭은 1,985mm, 휠베이스는 3,010mm에 이른다. 제네시스 G80보다 약 12cm 더 길며, 전고 1,505mm의 낮은 실루엣으로 세단 특유의 우아함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EREV) 방식으로, 1.5리터 터보 엔진이 발전기 역할을 하고 듀얼 전기 모터가 실제 구동을 담당한다. 엔진은 최고출력 110kW(148마력)를 발휘하며, 전기 모터는 각각 150kW(201마력)와 230kW(308마력)의 출력을 낸다.

63kWh 용량의 삼원리튬 배터리로 CLTC 기준 최대 410km까지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장거리 운전도 무리 없는 수준이며, 엔진까지 포함한 총 주행거리는 1,400km에 달한다.

5C 고속 충전 기술로 20%에서 80%까지 12분 만에 충전할 수 있고, WLTC 기준 연비는 17.6km/L이다.

💡 패션 L의 주요 특징은 무엇인가요?

패션 L은 중국 동풍자동차의 보야 브랜드에서 출시한 대형 세단입니다.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한 번 충전에 최대 1,40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 화웨이의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여 운전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 고급 내부 인테리어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여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화웨이 기술로 무장한 미래형 세단

보야 패션 L
패션 L / 출처 : 보야

패션 L의 핵심 경쟁력은 화웨이의 첨단 기술이다. 자율주행 시스템 ‘첸쿤 ADS 4.0’은 192라인 라이다와 3개의 4D 밀리미터파 레이더를 포함해 총 29개의 센서로 구성된다.

실내에는 16.1인치 3K 해상도의 중앙 디스플레이가 자리하며, 화웨이 하모니스페이스 5.0 시스템이 인포테인먼트와 차량 제어를 통합 관리한다. LCD 계기판과 함께 완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

편의 사양도 고급스럽다. 2열에는 제로 그래비티 시트와 소형 냉장고가 탑재되며, 23개 스피커의 오디오 시스템, 전 좌석 열선·통풍·마사지 기능, 256색 앰비언트 라이트까지 갖춰 기본은 5인승이지만 쇼퍼 드리븐 수요도 만족시킬 구성이다.

5,900만 원 예상 가격,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 긴장

보야 패션 L
패션 L / 출처 : 보야

동풍자동차는 현재 예약금 2,000위안을 받고, 최종 구매 시 5,000위안을 할인해주는 사전 판매를 진행 중이다. 정식 출시는 올해 4분기로 예정됐으며, 정확한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기존 보야 패션 모델이 25만 2,800위안부터 시작했던 점을 감안하면, 패션 L은 약 30만 위안(한화 약 5,900만 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 G80보다 저렴하면서도, 대형 세단급 크기와 긴 전기 주행거리를 갖춘 점에서 경쟁력이 높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지만, 도입된다면 그랜저부터 제네시스에 이르는 국산 대형 세단 시장에 변화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 중국 플래그십 세단의 이런 진화는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에 분명한 자극이 되고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면에서 완성도 높은 경쟁자가 등장한 만큼, 기술과 품질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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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의견 결과

중국 보야의 '패션 L', 제네시스 G90을 위협할까?
위협할 것이다 38% 위협하지 않을 것이다 62% (총 16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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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산차 넘 비싸다
    노조 파업하면 차값올리는 현대 기아보다는
    차라리 싼 중국차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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