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GA-F 바디 온 플랫폼에 모던한 디자인 적용
측면 모습애서 렉서스 GX 연상
파워트레인 최고 출력 349마력
토요타 대형 SUV 랜드 크루저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크라운 및 수프라와 같이 토요타 헤리티지를 잇는 랜드 크루저의 이번 신형은 TNGA-F 바디 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고유의 큰 크기에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도입했다.
토요타는 현지시간으로 6일,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발표하며 65년의 전통을 이어가는 풀사이즈 SUV의 새로운 모델 출시를 알렸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1960년대에 선보였던 ‘FJ40’와 새로운 차량의 측면 실루엣을 함께 보여주며, 랜드 크루저의 전통성과 헤리티지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측면 디자인은 이전에 출시된 렉서스 ‘GX’를 연상시키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토요타 랜드크루저 7세대, 재설계된 차체 패널로 렉서스 GX와 차별화
토요타가 렉서스 GX의 형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랜드 크루저의 7세대 모델에 대한 더 많은 디테일을 공개했다.
랜드 크루저는 GX와의 차별화를 위해 재설계된 차체 패널을 탑재하며, 프런트 엔드는 작고 낮게 디자인된 헤드라이트가 그릴과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신형 랜드 크루저는 더욱 커진 후면부와 레트로 스타일의 테일램프, 돌출된 범퍼로 디자인 변화를 꾀한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는 기존의 3열 7인승 구조를 유지하면서 공간 활용성을 향상하고, 토요타의 최신 기술이 도입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렉서스 GX와 동일하게 TNGA-F 바디 온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신형 랜드 크루저의 차체는 이전 모델보다 약간 더 크게 확대되었으며, 렉서스 GX의 전장인 5005mm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최대 출력이 349마력인 3.4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사용하며, V6 엔진과 결합한 하이브리드 사양 출시가 예상된다.
이 모든 사양에는 풀 타임 4WD 시스템과 맞물리는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된다.
위드카 뉴스(info@with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