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 신차 5종 출시
오는 4월부터 지프 2종 푸조 3종
‘360도 브랜드 경험’ 전략 실행

스텔란티스코리아가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2025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지프와 푸조 브랜드를 통해 신차 5종을 출시하고, 통합 전시장 확대와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등 ‘360도 브랜드 경험’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차 라인업 대폭 강화…픽업트럭부터 하이브리드까지

지프는 4월 출시 예정인 ‘뉴 글래디에이터’를 필두로 럭셔리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 부분변경 모델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뉴 글래디에이터는 새로운 ‘세븐-슬롯 그릴’과 정제된 디자인, 첨단 안전 장치를 더해 최정상급 픽업트럭으로 포지셔닝된다.
여기에 랭글러 스페셜 에디션 3종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2월 중에는 1941년 ‘윌리스 MB’에서 영감을 받은 ‘랭글러 41 에디션’이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푸조, 하이브리드 라인업으로 도약 준비

푸조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앞세워 브랜드 혁신을 추진한다. 4월에는 ‘308 MHEV’를 출시하고, 이어서 ‘408 MHEV’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외관부터 인포테인먼트까지 완전변경을 거친 ‘뉴 푸조 3008 MHEV’는 브랜드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 핵심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푸조는 새로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키워드로 ‘예술적 혁명(Artistic Revolution)’을 내세우며, 프랑스 최초의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예술성과 레이싱 DNA를 결합한 독보적인 헤리티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네트워크 확대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와 푸조 브랜드의 통합 전시장인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BH)’ 전환을 가속화한다. 이미 7개 딜러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연내 약 65%의 네트워크를 SBH로 전환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의정부, 안양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대전, 수원, 일산 전시장이 순차적으로 SBH로 전환되며, 부산에도 새로운 통합 전시장이 문을 연다. 이를 통해 푸조는 1개 전시장과 5개 서비스센터가 추가되는 네트워크 확장 효과를 얻게 된다.
이와 함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수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푸조의 ‘유로레파(EUROREPAR)’에 이어 지프의 ‘비프로 오토(BPROAUTO)’ 대체 부품 브랜드를 도입한다.

이들 대체 부품은 기존 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2년 보증을 제공하며, 사고차 수리와 오일 교환 등 정비 서비스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2025년은 고객과 브랜드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푸조의 MHEV 라인업과 ‘예술적 혁명’을 내건 마케팅 활동, 지프의 강력한 신차들을 중심으로 모든 방면에서 향상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이 모든 접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푸조 아직도 살아있었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