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디자인으로 “1등 자리 굳힌다”… 드디어 실물 포착된 신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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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셀토스 스파이샷 포착
코나 HEV 및 니로와 유사한 성능
오퍼짓 유나이티드 반영한 디자인
Seltos Hybrid Spyshot Capture
신형 셀토스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기아 셀토스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의 스파이샷이 최초로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셀토스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전자식 상시 사륜구동(e-AWD) 기술을 추가해 전동화 SUV 라인업 확장을 알렸다.

차세대 셀토스, 첨단 전동화 기술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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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셀토스 스파이샷 (출처-숏카)

셀토스는 2020년 이후 소형 SUV 시장의 선두를 지켜온 기아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 하이브리드 모델은 더욱 강화된 상품성과 효율성으로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AWD 기술 도입은 유럽과 같은 사륜구동 선호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유튜브 채널 ‘숏카’를 통해 공개된 신형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풀체인지 모델로, 내부 코드명 SP3를 사용한다. 이 모델은 내년 8월 기아 오토랜드 광주 공장에서 양산될 예정이며, 2019년 첫 출시 이후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성됐으며,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 및 기아 니로와 유사한 최고출력 141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e-AWD 기술이 도입되면서 기존 모델보다 한층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디자인과 실내, 최신 기아 스타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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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셀토스 스파이샷 (출처-숏카)

신형 셀토스는 최신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보다 대담하고 세련된 외관을 갖출 예정이다.

전면부에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큼직한 사각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며, 후면부는 EV5에서 영감을 받은 ㄷ자형 리어 램프가 자리 잡는다.

실내는 와이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새로운 스티어링 휠, 그리고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될 예정이며, 넉넉한 실내 공간과 고급화된 소재를 통해 탑승자 편의를 대폭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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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셀토스 스파이샷 (출처-숏카)

한편, 신형 셀토스는 2024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약 300만~400만 원 높은 가격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정확한 가격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가솔린 모델은 약 2,500만 원에서 3,000만 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2,900만 원에서 3,400만 원 사이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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