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을 또 얼마나 더 올릴려고” 포르쉐가 선보인 신형차 디자인

3세대 완전변경 포르쉐 파나메라
이달 글로벌 최초 공개
다양한 PHEV 옵션 제공 예정
신형 포르쉐 파나메라 실내 공개
포르쉐4 이그제큐티브/출처-포르쉐

포르쉐가 오는 24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3세대 완전변경 ‘파나메라(panamera)’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개했다. 새 모델에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Taycan)’에 처음 도입된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Porsche Driver Experience)가 탑재된다.

순수 전기 자동차 타이칸을 통해 출시된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는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 다양한 맞춤 설정 옵션, 직관적인 운영 체제를 제공한다.

또한 운전 관련 제어 요소를 스티어링 휠 중심으로 그룹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역동적인 운전 조건에서도 모든 기능에 빠르게 접근하고 보다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신형 포르쉐 파나메라 실내 공개
3세대 파나메라 인테리어/출처-포르쉐

한편 신형 파나메라에서는 운전자 중심의 핵심 기능이 다양한 디테일과 함께 명확하게 표현됐다.

대시보드 레이아웃을 선택하는 토글 스위치와 주행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모드 스위치는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다.

기어 셀렉터 레버는 바로 옆에 배치되며 이러한 배열은 우아한 내부 온도 조절 패널을 위한 공간을 보장한다.

신형 포르쉐 파나메라 실내 공개
3세대 파나메라 인테리어/출처-포르쉐
3세대 포르쉐 파나메라 완전병경 모델
3세대 파나메라 인테리어/출처-포르쉐

온도 조절 패널은 핀이 없는 디자인과 전자 제어 환기 방식이 특징이다. 버튼 하나로 프리셋과 개인별 온도 조절 모드를 전환할 수 있으며 센터 콘솔의 수납 공간도 확장됐다.

디지털 독립형 대시보드는 운전자 중심임을 강조한다. 곡선형 및 독립형 12.6인치 디스플레이는 주행 정보를 세 가지 영역으로 명확하게 구분하고 다양한 구성 설정을 제공한다.

신형 포르쉐 파나메라,이달 24일 공식 출시

신형 파나메라의 인테리어는 깔끔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특히 센터 콘솔부터 컨트롤 패널, 도어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디자인 컨셉이 인상적이다.

가파른 모양의 센터 콘솔은 새로운 파나메라 콕핏의 독특한 특징이다. 포르쉐는 처음으로 전체 패널에 주변 조명을 설치해 차량 내부 폭을 강조했다.

또한 신형 파나메라의 모든 모델은 개선된 시트 폼 소재를 사용해 이전 버전에 비해 탄력성과 편안함을 향상시켰다.

3세대 포르쉐 파나메라 완전병경 모델
포르쉐4 이그제큐티브/출처-포르쉐
3세대 포르쉐 파나메라 완전병경 모델
포르쉐4 이그제큐티브/출처-포르쉐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새롭게 설계된 뒷좌석 시스템으로 최적화된 좌석 위치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장거리 여행 시에도 뒷좌석 승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한편 PHEV 모델의 판매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신형 파나메라 PHEV 버전은 4종 이상 출시된다. 또한 17.9kWh 배터리에서 25.9kWh 배터리로 업그레이드해 EV 모드 주행 범위를 늘린다.

3세대 포르쉐 파나메라의 정식 공개일은 이번 달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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