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한정 생산, 각각 152와 154 도색
판매는 경매로 진행
지난 주말, 포르쉐는 라틴 아메리카 포르쉐와 TAG Heuer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포르쉐 718 카이맨 GT4 RS 스페셜 모델’을 Rennsport Reunion 7 행사에서 새롭게 공개했다.
이 한정판 모델은 1953년의 Carrera Panamericana에서 경주한 두 대의 550 쿠페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총 두 대만 생산된다.
외관은 르망 실버 메탈릭 색상으로 도장되어 있으며, 한 대는 문과 지붕에 ‘152’라는 숫자가, 또 다른 한 대는 전체 외관에 ‘154’라는 숫자가 노란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이 숫자들은 Carrera Panamericana에서 경주한 550 쿠페의 번호를 참조한 것이다. 특히, 르망 실버 메탈릭 색상은 르망 24시간 레이스 100주년을 기념하여 911 카레라 GTS 르망 100주년 에디션 모델을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색상이다.
또한, 후드에는 어두운 회색의 TAG Heuer 로고와 포르쉐가 Carrera Panamericana에서 사용한 550 스파이더를 기리는 페가수스 그림이 그려져 있다.
경주에 대한 열정! 포르쉐 718 카이맨 GT4 RS 스페셜
실내는 붉은색 가죽 시트와 검은색 가죽으로 마감된 도어 패널, 대시보드, 센터 콘솔로 구성되어 있다.
멕시코 국기의 삼색 스티칭이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에 적용되었고, 센터 암레스트에는 TAG Heuer 로고가 엠보싱 처리되어 있다. 또한, 도어 실에 ‘GT4 RS Panamericana Special’이라는 레터링이 적혀있다.
실내의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센터 콘솔에 있는 TAG Heuer 스톱워치 모듈로, 이는 8일 동안의 전력을 보유한 시계와 평균 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스톱워치로 구성되어 있다.
포르쉐 마케팅 책임자 로버트 아더는 “카레라 파나메리카나는 TAG Heuer와 포르쉐의 혁신, 경주에 대한 열정, 그리고 꿈을 실현하는 공통점을 보여준다. 이 특별한 모델은 라틴 아메리카의 열정적인 고객들에게 보내는 우리의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포르쉐 718 카이맨 GT4 RS 파나메리카나 스페셜 모델은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