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제대로 작정했다”, “고작 20만 원대?”…스마트폰 단독 출시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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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갤럭시 버디5' 단독 출시
LG유플러스 ‘갤럭시 버디5’ 단독 출시 / 출처 : 연합뉴스, 뉴스1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150만 원을 훌쩍 넘어서는 시대, 엘지유플러스가 실속파 소비자를 겨냥해 새로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삼성전자의 보급형 모델을 기반으로 한 50만 원대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5’를 단독으로 내놓으며 통신비 절감 수요를 정조준한 것이다.

단순히 저렴한 단말기를 하나 추가한 것이 아니다. 널찍한 화면과 오래가는 배터리라는 기본기에 집중하면서, 통신사 고유의 지원금을 더해 실제 가계가 부담하는 기기값을 대폭 낮추는 전략이다.

특정 통신사에서만 살 수 있다는 희소성을 무기로, 가성비를 따지는 부모님 세대와 학생층의 발길을 자사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로 이끌겠다는 뚜렷한 계산이 깔려 있다.

LG유플러스 '갤럭시 버디5' 단독 출시
LG유플러스 ‘갤럭시 버디5’ 단독 출시 / 출처 : 연합뉴스

엘지유플러스는 이번 출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자체 라이브 커머스 방송까지 세 차례나 편성하며 대대적인 판매전에 돌입했다.

갤럭시 버디5에 더해진 지원금의 마법

이번에 엘지유플러스가 단독으로 선보인 갤럭시 버디5의 공식 출고가는 52만 8,000원으로 책정됐다.

기기에 탑재된 두뇌와 메모리 등 전반적인 하드웨어 성능만 떼어놓고 본다면, 이 정가를 모두 지불하기에는 다소 망설여질 수 있는 금액이다.

하지만 통신사 전용 모델이라는 특성상, 소비자가 특정 통신 요금제와 결합해 공시지원금과 유통망의 추가 할인을 모두 끌어모으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LG유플러스 '갤럭시 버디5' 단독 출시
LG유플러스 ‘갤럭시 버디5’ 단독 출시 / 출처 : 연합뉴스

실제 소비자의 통신비 청구서에 찍히는 단말기 구매 부담금은 20만 원에서 30만 원대 초반까지 단숨에 떨어진다. 체감 실구매가가 20만 원대로 훌쩍 내려가는 순간, 이 단말기가 품고 있는 스펙은 강력한 가성비 무기로 돌변한다.

가장 큰 장점은 6.7인치의 널찍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000밀리암페어시 대용량 배터리의 조합이다. 쨍하고 선명한 화면으로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동영상 콘텐츠를 장시간 시청해도 배터리 압박이 덜하다.

여기에 최대 2테라바이트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영상과 사진을 많이 저장하는 소비자에게는 플래그십 모델 부럽지 않은 든든함을 제공한다.

게임 대신 유튜브…타깃 명확한 단말기

하드웨어의 세부적인 성능은 철저하게 일상생활의 편의성과 실용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6기가바이트 램을 탑재해 카카오톡, 웹 서핑, 금융 앱 실행 같은 필수적인 스마트폰 작업은 막힘없이 쾌적하게 돌아간다.

LG유플러스 '갤럭시 버디5' 단독 출시
LG유플러스 ‘갤럭시 버디5’ 단독 출시 / 출처 : 연합뉴스

후면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에는 빛이 부족한 실내나 야간에도 흔들림을 잡아주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까지 들어가 있어 일상 사진을 또렷하게 찍기에 훌륭하다.

다만 스마트폰 선택 시 한계도 분명하다. 고사양 3D 게임에서는 끊김이나 버벅거림이 생길 수 있고, 몰입감을 높여주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빠진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결국 엘지유플러스가 단독으로 내놓은 이번 단말기는 자신이 휴대폰으로 무엇을 가장 많이 하는지 정확히 아는 이들을 위한 영리한 기기다.

무거운 게임보다 카카오톡·영상 시청이 주목적인 부모님이나 자녀, 배달·영업용 세컨드폰이 필요한 직장인에게 적합한 선택지다. 화려한 스펙보다 실사용에 집중한 전략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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