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가 산악 지형을 달린다?” 미니 컨트리맨 풀체인지의 놀라운 주행능력

순수 전기차 전환 준비 중인 ‘미니’
SUV 컨트리맨 3세대 완전변경 모델 공개
파워트레인, BMW X1과 공유 예상

미니(MINI)는 2030년에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그들의 인기 SUV인 컨트리맨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 차량은 최근 스코틀랜드의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 탁월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9일, 미니 브랜드는 스코틀랜드의 험로를 배경으로 한 오프로드 테스트 중인 3세대 컨트리맨의 프로토타입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프로토타입은 ALL 4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여 자갈, 바위, 도강과 같은 어려운 지형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고, 이를 통해 SUV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신형 컨트리맨은 오는 11월부터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제조될 예정이며, 내연기관과 순수 전기 모델 두 가지 버전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테스트에서는 내연기관 모델이 사용됐다.

미니 컨트리맨 풀체인지 전기차 버전, 최고 출력 309마력 전망

미니에서 신형 컨트리맨의 파워트레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부 외신보도에 따르면 내연기관 버전은 BMW X1과 공유하는 2.0리터 4기통 엔진을 통해 241마력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고성능 JCW 버전의 경우에는 무려 302마력과 450Nm의 토크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기차 모델은 64.7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309마력의 출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기 버전은 앞뒤로 전기 모터를 갖추고 있어, 완전충전 시 약 280km의 주행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신 스파이샷을 통해 신형 컨트리맨은 현재의 BMW X1과 비슷한 크기의 차체를 가질 것이라 예상되며, FAAR 전륜구동 플랫폼을 사용할 것이다.

그 결과, 4.3m의 전장이 4.5m 정도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경쟁 상대로는 아우디 Q3, 볼보 XC40 등이 제시되고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신형 컨트리맨은 여전히 그 특유의 레트로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사다리꼴 테일램프와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녹아 있을 것이며, 전면 그릴 디자인도 약간의 변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드카 뉴스(info@with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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