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마이바흐 GLS
올해 4월 내 국내 출시
마이바흐 GLS 부분 변경 모델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마이바흐 GLS는 외관의 세부 디자인이 일부 변경되며 다양한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마이바흐 신형 GLS, 최고출력 557마력 달성
마이바흐 신형 GLS는 4인승으로 제공되며 디자인과 사양이 업그레이드돼 사용자에게 더욱 고급스러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달 또는 늦어도 4월 중 공식 출시돼 상반기에는 고객 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600 4MATIC 단일이며 트림은 기본형과 매뉴팩처(Manufaktur)로 구성된다. 두 모델은 모두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557마력, 최대토크 74.4kgm의 성능을 낸다.
더불어 가속 시 최대 22마력을 추가로 보조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에는 4.2초가 소요된다.
마이바흐 신형 GLS는 에어매틱 서스펜션이 적용된 E-액티브 보디 컨트롤(E-Active Body Control)로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2열 승차감을 극대화하는 마이바흐 전용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도어 개방 시 지상고가 낮아지는 기능으로 승하차의 편의성을 높인다. 최대 23인치 휠 옵션도 제공된다.
매뉴팩처 트림 3억 1900만원
외부 디자인에서는 전면부 그릴 크기가 확대됐으며 크롬 소재 그릴 테두리와 마이바흐 로고 장식이 새롭게 추가돼 더욱 돋보인다. 특별히 도어 조명 장치에 마이바흐 패턴을 투사하는 신규 기능이 도입돼 야간에도 차량의 고급스러움이 드러난다.
실내에는 리클라이닝, 마사지는 물론 열선 및 통풍 기능까지 적용된 전동식 2열 시트가 탑재된다. 대시보드와 내부 마감에는 나파 가죽이 사용돼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한다.
MBUX 멀티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정전식 터치 스티어링 휠, 공기 정화 시스템, 최신 ADAS 기능 등도 탑재돼 최고의 안락함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마이바흐 신형 GLS는 기본형 2억 7900만 원, 매뉴팩처(Manufaktur) 3억 19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기존 2023년형 대비 각각 1700만 원, 2000만 원 상승한 가격이다. 참고로 매뉴팩처 트림은 투톤 외관 컬러 조합을 통해 더욱 특별한 매력을 제공한다.
뒷태는 중국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