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특화 콘셉트
GX550 오버트레일 자오스 공개
렉서스(LEXUS)가 2024년 도쿄 오토살롱에서 GX 550 오버트레일 자오스(JAOS)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GX 550 오버트레일 자오스, 18인치 전용 휠 제공
GX 550 오버트레일 자오스는 4륜 구동/SUV 전문 애프터마켓 튜너 업체인 자오스(JAOS)와 렉서스가 함께 만든 신형 2024 GX의 오프로드 특화 버전이다.
자오스는 오프로드 차량 개선과 맞춤화를 위한 특별한 튜닝 파츠를 제공하는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신형 GX 오버트레일은 까다로운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위해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부 범퍼와 볼륨이 강조된 측면부 펜더를 포함하는 보디킷이 외관에 적용됐다.
또한 강철 사이드 스텝, 알루미늄 스키드 플레이트, 알루미늄 루프 레일을 갖추고 있으며 자오스의 18인치 고강도 경량 휠과 올터레인 타이어도 제공된다.
더불어 티타늄 강화 스프링 및 조절식 댐퍼 등이 포함된 서스펜션 리프트 키트를 통해 일반 모델보다 높은 최저지상고를 제공한다.
차량 하부는 두께 4mm의 알루미늄 스키드 플레이트로 보호되며 루프 랙과 리프트 키트를 통해 적재 용량을 향상시켰다.
가격은 약 8600만원부터
신형 GX 오버트레일의 파워트레인은 3.4리터 V6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됐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 354마력과 최대 토크 66.2kgm를 달성한다.
여기에 토센 리미티드 슬립 센터 디퍼렌셜이 포함된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과 전륜 더블 위시본 및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있다.
한편 올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렉서스 신형 GX는 2024년형 모델이다. 프리미엄, 프리미엄+, 럭셔리, 럭셔리+ 그리고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오버트레일 및 오버트레일+를 포함한 총 6가지 라인업을 선보인다.
양산형 GX 모델 중 오버트레일 트림은 33인치 타이어, 통합 ABS 플라스틱 전면 범퍼, 알루미늄 스키드 플레이트, 루프 랙, 강철 튜브 사이드 스텝, 18인치 휠 등을 갖추고 있다. 시작 가격은 6만4250달러(한화 약 86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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