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변경 출시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터치 스크린 탑재
JLR 코리아가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이 모델은 실내외 디자인을 더욱 세련되게 다듬었고 편의성 및 운전자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 탑재
새롭게 선보이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 변경은 지형에 따라 최적화된 주행 모드를 자동 설정해주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를 탑재했다. 또한 AWD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대 600mm 도강 능력과 최대 2500kg까지 견인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외관 디자인은 디스커버리 패밀리의 전통적인 DNA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더욱 돋보인다.
특히 P250 다이내믹 SE 트림에는 프리미엄 LED 헤드라이트와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이 장착돼 뛰어난 시인성 뿐만 아니라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차량 하부는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돼 상부와 대비되는 듀얼톤 효과를 연출한다. 에어 인테이크에 추가된 피니셔는 스포티한 면모와 자신감을 강조하며 범퍼와 휠 아치에 적용된 글로스 블랙 디테일은 더욱 당당한 인상을 준다.
전면 에어 인테이크에 적용된 세 줄 시그니처는 디스커버리 패밀리만의 독특한 특성을 강조해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표현한다.
P250 S 모델 가겨은 7,290만원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실내는 최신 기술과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이 조화를 이룬다.
중앙에 자리한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은 T맵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최신 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에게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넉넉한 적재 공간과 효율적인 수납 공간은 디스커버리 패밀리의 다목적성을 잘 보여준다.
새롭게 추가된 ‘원 터치 숏컷 패널’은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게 한다. 2열 시트는 1열보다 높은 위치에 설계됐으며 40:20:40 분할 폴딩 및 슬라이딩 기능을 제공해 유연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2열 승객을 위한 레그룸은 968mm, 헤드룸은 984mm로 여유롭게 설계됐다. 트렁크 용량은 최대 1794리터에 이른다.
이외에도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3D 서라운드 카메라, 토글 방식 기어 시프터,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 등 최신 기능이 탑재됐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심장인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ZF 9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결합돼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이 조합 덕분에 최고출력 249마력과 최대토크 37.2㎏·m를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단 7.8초가 소요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S 모델이 7,290만 원, P250 다이내믹 SE 모델은 7,660만 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