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브랜드 최초 픽업트럭 ‘타스만’
‘원 모어 라운드’ 시리즈 티저 공개
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트럭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의 개발 과정을 담은 독창적인 영상 시리즈 ‘원 모어 라운드(One More Round)’의 티저를 선보였다.
기아 타스만 개발 과정 공개
원 모어 라운드는 타스만이 넘어서야 할 더 높은 기준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모험 정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타스만 개발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스웨덴, 호주, 중동 등에서 4년 이상의 기간 동안 진행됐다.
오프로드 특화 성능, 내구성, 주행 및 핸들링(R&H), 트레일링 안정성, 도하 시험 등 총 1,777종의 다양한 테스트를 통과했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 사장은 “타스만은 기아가 오랫동안 준비해 온 차량으로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도록 연구소의 모든 부문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그런 만큼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모어 라운드’ 시리즈는 기아 월드와이드 및 캬TV 유튜브 채널과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프로드 시험편, 도하 시험편, 트랙 시험편, 호주 실도로 시험편, 개발 연구원 인터뷰편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순차 공개된다.
올해 하반기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최초 공개
기아 타스만의 차명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타스마니아 섬과 타스만 해협에서 영감을 받았다.
차량에 적용된 위장막은 호주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 졌으며 지난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실물을 선보였다.
해당 위장막은 유기적이고 대담한 패턴을 적용해 타스만의 거친 오프로드 성능과 모험 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기아는 올해 하반기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해 세계 최초로 타스만을 대중 앞에 완전히 공개한다. 차량의 전체적인 디자인, 성능 등이 상세하게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국내를 시작으로 호주, 아프리카, 중동 시장 등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