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 3종 티저 공개
EV4, PV5, 콘셉트 EV2
이달 말 정식 공개 예정

기아가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거센 공세에 맞서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신차 3종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차 3종의 티저 이미지는 △EV4 △PV5 △콘셉트 EV2 등으로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의 타라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기아 EV 데이’를 통해 세계 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차 대중화 선도할 혁신적 세단 ‘EV4’ 공개

먼저 기아의 네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인 EV4는 2023년 EV 데이에서 콘셉트카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EV4는 EV6와 EV9, EV3에 이어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모델로 EV3와 함께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어갈 새로운 유형의 전동화 세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드러난 EV4의 측면부 실루엣은 일반적인 세단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미래 모빌리티의 새 지평 열 ‘PV5’와 도심형 SUV

PV5는 지난해 CES에서 콘셉트카로 첫선을 보인 모델로, 목적기반차량(PBV) 전용 신규 플랫폼을 적용한 기아 PBV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이다.
실용성을 기반으로 한 강인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간결한 차체, 세련된 면 처리 등 기아만의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콘셉트 EV2’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콘셉트 EV2는 혁신적이고 모험적인 스타일의 다재다능한 콤팩트 SUV다.
콘셉트 EV2는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도 최적화된 모델로 분리된 형상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다부진 차체가 조화를 이뤄 당당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특히 콘셉트 EV2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새롭게 해석해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 기아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 기아는 이번 2025 EV 데이를 통해 EV 시장의 흐름을 전환할 확장된 전동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기아의 첫 전용 PBV인 PV5를 시작으로 전개될 전반적인 PBV 비즈니스 및 상품 전략도 함께 공개함으로써, 급변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차가 반값에 성능은 우월한수준이라면 중국차가 승리할수밖에 없는것은 당연한 일이다